아직 기말고사가 끝나지도 않은 대학생입니다. 2015년 현재 25살이고,
현재 4-1 학기, 2016-1에 4-2 학기되는 학생입니다. 현재 복수전공으로 인해서 2016-2 까지 다니며 하반기 + 그리고 되지않으면 2017년 상반기노릴 생각으로 준비중입니다. 간단하게 스펙부터 말씀드리면
중경외시 상경계, 토익950, 국제무역사/무역영어1급/물류관리사/한국사자격증1급
통역아르바이트 2회 총 (1주 + 3주), 우수상품전시회 해외바이어 수행 (16시간), 교내 학술동아리 회장, 사회봉사활동 200시간
요런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남들 보기에 있는거 다있는것처럼 보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한국이 제조업기반 사회라는 인식 + 학문적 욕구 +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신소재공학과 전공을 택하고있습니다.
원하는 직무는 시멘트,철강,에너지, 고분자를 취급하는 회사의 '구매' 업무를 담당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생깁니다.
복수전공 시작 전 평점 3.6/4.3 이었던 학점이 3.3/4.3 까지 내려와있습니다. 잘나오는 것이 B+, 그리고 기본 B0 못나오면 심지어 1학년 떄 받고 받지 못했떤 점수인 C 때까지 내려가다보니, 제 졸업시 학점이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면접관님들이 특수한 케이스라고 봐주실 것 같지도 않고 공격하실 것만 같고, 조별수업이제가 아는 사람을 만들기도 너무나 힘들고, 그 흔한 족보한번 받아보지 못해서 점점 더 학점에 대한 고민이 깊어져만 갑니다.
정말 새로운 학문을 배우는 것은 너무나 재미있고, 심도깊은 물리학이나 역학까지 수업을 진행하지 않는 기본적인 '재료' 에 대한 이해를 배우고 있어 수업듣는 것은 정말 재미있는데, 점수가 이를 증명해주지를 못하네요..
그렇다고 부전공으로 돌리자니 이도저도 아닌것이 될 것 같고, 복수전공을하자니 이대로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학점이 너무 야속하기만하네요...
후...아직 기말고사가 끝나지도않았는데 푸념한번 늘어놔 봅니다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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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너무 후회하고 있네요.
동기들보다 졸업만 늦어지고
기업에서도 잘 알아주지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