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글을 올렸었는데 다시 한번 더 올리게 되었습니다. ㅠ
이번에 신세계(백화점)와 현대홈쇼핑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두 곳 다 대졸공채를 인턴으로 뽑아 전환하는 형식으로 채용을 하고 있기때문에 둘 다 인턴을 해야합니다.
신세계 같은 경우는 제가 면접에 갔을 때 인사담당자 분의 말로는 3차면접까지 합격할 경우 사실상 합격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특별한 결격사유나 중도포기 하지않는 이상)
현대홈쇼핑 같은 경우는 저희학교 현직자 선배님의 말로는 13명 중에 11명 , 14명 중에 11명, 21명 중에 16 명 이런식으로
대략 전환율 80% 정도 인 것 같습니다.
신세계와 현대홈쇼핑의 장단점을 분석해봤습니다.
신세계- 국내굴지의 유통 대기업이라는 네임밸류, 높은 연봉 (정확하진 않지만 초봉 4천 초중반?), 높은 연봉상승률(상승률이 많이높다고합니다)
백화점 업계에서 롯데, 현대에 비해 제일 괜찮은 근무환경과 기업문화, 기업규모와 투자규모, 발전가능성
대략 출근 9:30~10 퇴근 8~8:30 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황이나 시즌에 따라 다르다고 알고 있음)
평일 한번 주말 한번 쉬고 주 2회 휴무. 단점으로는 주말출근(토 일 중 하루) 늦은 출근시간과 늦은 퇴근시간, 잦은 점포이동과
지방근무(어차피 경상도 사람이고 서울에 연고가 없어서 나쁘진않습니다.) 직무 매장관리(영업관리)
현대홈쇼핑- 8:30 출근 6시 칼퇴, 야근을 지양하는 기업문화와 분위기, 낮은업무강도(라고 들었습니다) + 괜찮은 연봉(초봉 4300정도)
직무는 홈쇼핑 MD, 직무의 전문성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 천호 본사에서 근무하므로 정착생활 + 남들 놀때 놀고 쉴때 쉬어서
삶의 질 확보. 적당히 일하고 좀 많이 버는 회사(?)
단점으로는 홈쇼핑업계의 어두운 전망, 사원 400명의 작은회사라는 점, 전환률 80%라는 위험률. 신세계에 비해 낮은 네임밸류(?)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상승률
각각의 회사의 장단점이 뚜렷해서 정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신세계로 거의 마음을 기울인 상태지만 여기저기 취업커뮤니티에서 백화점 퇴사자들 글보면 또 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ㅠ 특히 롯데 현백 출신들이 퇴사자가 많더라구요. 신세계 현직자 분들이 쓰신글이 없어서
실제로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성향으로는 두 직무다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여러분의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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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찜팩2
저같으면 백화점 하겠습니다.. MD라는 직무에 대해서는 더이상 말하지 않겠고.. 롯X백화점에만 아는 사람이 두명 있어서 신세계는 모르겠지만 비슷하겠지요? 한명은 1년도 못버티고 때려쳤고 한명은 원형탈모 왔지만 어찌 어찌 버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