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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에 현재 바이오계열 중견기업에 취업을 하고
취업을 했다는 기쁨과 함께 2달간 제 자신과 저 혼자만의 샴페인을 터트리며 기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기쁨도 잠시 회사에서는 오티 당일에 저를 포함해서 제 동기 몇몇을 계열사를 산업군이 다른 계열사로 이동시키고 연수와 교육에 참여
하였습니다.
현재 제가 있는 산업군은 제약쪽 회사이고요 취업포럼 오픈채팅방에서도 대화를 나눴지만 다른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취포에 글을 올리려
합니다.
현재 교육중에 있고요 제가 지원한 분야는 생산관리였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교육을 받기 시작할때부터 저희를 교육해주시는 대리님이 너
와 제 동기 한명은 생산관리, 공장관리 둘중에 하나씩 배정 받을거라고 하면서 교육에 들어갔죠.
그런데 최근에 교육중에 현장에서 이상한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생산관리 비어있는 자리는 현장에서 일하시는 선배가 자리를 들어갈 것이고, 남은 한명은 그 선배가 일하는 현장에서 감독직을 맡을거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점차 제 동기와 저는 불안해져서 엇그제 상담을 받아보았는데 그 소문이 사실이었던 거죠..
참.. 관리직에서 현장직으로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너무 힘들더라고요..
만약 제가 현장직으로 가면 도저히 몸이 버틸자신이 없는데 힘들어서 때려칠까 고민중입니다..
막상 취업을 하면 고민이 끝날줄 알았는데 더 많아지니.. 힘드네요
오늘 사람인 들어가서 다른 자리 알아보려고 해도 상반기 시작이라고는 하는데 죄다 경력직만 뽑고있고
요즘 같은 취업난에 막상 어디 도전하기가 두렵네요
만약 저처럼 관리직에서 현장직으로 변경되면 어떻게 하실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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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3기변나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