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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발표할때 남앞에서 말할때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긴한데
그나마 앞에서 발표하는건 외워서 하는게 좀 티가나더라도 어떤 주제에 대해서 발표를 하는 것이니 상관이없는데
이 면접이란게 제 얘기를 해야하는 것이라
외워서 한 티가 나면 안되자나요
그치만 자기소개나 지원동기 같은 경우는 즉흥적으로 말을 할 수 없으니 또 회사마다 조금씩 바꿔야되고
어느정도 말을 만들어놓고 이 말은 해야지하고 외워서 가게되는데
아무리 면접은 면접관과 그냥 대화하는 것이다라고하지만
엄연히 저를 평가하는 자리이고 저도 간절하다 보니
일단 인사하고 자리에 앉는 순간 머리가 하얘지네요
면접경험이 많이 없기도 하지만
외운걸 자연스럽게 외운티 안내려고 신경쓰다보니 오히려 더 부자연스럽게 말하게 되는거같고
심지어 어제 뭐했냐고 물어봐도 기억이 나질 않고 입이 안떨어지네요..
보통 처음은 자기소개 해보라고 시키니 스타트를 잘끈어야 말이 좀 술술 나올텐데
자기소개부터 더듬더듬 긴장해서 말을 못이어가니ㅠㅠ
스피치 학원이라도 다니면 좀 나아질까요?
그냥 많이 경험해보는게 답일까요?..
가고싶은 회사가 아니라도 그냥 지원해서 면접보라고 하던데.. 좀 그래야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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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군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