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과 진로고민10
- [* 익명 *]
- 등록일 2016-04-13 00:36
- 조회수 1116
|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0
Vatos
토목회사 재직자입니다. 제가 면접본곳은 기사 자격증 유무를 그렇게 따지진않고 일을 잘할수 있는지가 중요한거같아요
현장직이라 설계직은 잘모르겠지만 사람이 없습니다. 다들 떠나는 분위기이고요 |
|
|
0
0
 그만중복
설계직 신입 3천이상이면 네임밸류 있는 종합설계사 정도는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사는 필수입니다. 중,소기업이야 당장 써먹을라고 뽑기도 하겠지만 본인의 경력관리시에도 기사는 필수로 놓고 가야합니다. 회사자체도 자격증 일정수 이상 필요로해서 필요할겁니다. 경력제도도 바뀌었기 때문에 필요해요. 설계사 다니시면서 기사따는거 많이 힘들겁니다. 잦은 야근에 주말특근 하면서 기사취득은 말 처럼 쉽지 않을겁니다. 아직 젊다면 젊으니 다른 특화기술을 배우시는것도 처음1-2년은 힘들어도 40대 50대까지도 자신의 기술이 있다면 잘 버는 기술을 습득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부분은 제가 토목에 발을 들여놓기전이라면 입장을 쓴것입니다. 전 요즘 나무로 뭐 만드는걸 좋아해서 뭐 나름 니무도 다다뤄보고해서 공방가서 가구제작을 배우고 싶군요... 공무원은 뭐 다들 원하시는것일테고.. 힘내세요 ㅜㅜ |
|
0
0
[* 익명 *]
모바일이신데도 상세한 답변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주위에서나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가 같은 마음이시네요. 현재 토목에 상황이 나쁘고 토목설계직이 그리 좋은 업은 아니니 다른 직종을 알아보는게 좋을 거 같단 얘기들 뿐이네요..
가구제작을 관심에 두고 계신다 하셨는데 그 쪽일으로 가게 되면 전망이 어떤가요? 학창시절에 소목 쪽으로 소가구제작설계를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다 할 정보도 없고 느낌상 결국 궁극적인 목표는 내 공방을 차려 수입을 가구를 팔기 보다는 레슨을 하는 것으로 충당하는 것 같더라구요. 포기하게 된 이유는 결국 내 장사인데 장사를 한다는게 겁도 나고 교수님과 얘기하다 말을 꺼냈더니 밥 못 벌어 먹고 산다 늙어서 취미생활로 하라 듯 얘기를 하셔서... 그만큼 뜬 구름 잡는 소리구나 했었습니다. ㅠㅠ |
|
|
0
0
그만중복
저건 희망사항이구요~ 진정 할것이면 만들줄도 알지만 디자인과 설계가 되고 제작은 공장에 넘겨야 수지타산이 맞다더군요.
솔직히 쉽지않죠. 일명 공사판 목수나 목조주택의 길로 간다면 돈은 잘벌죠.(떠돌이 생활 젊은이들이 부족하다고 하더군요. 이건 현직자들한테 들은 이야기입니다~ 제가 그나마 학창시절 교수님 말중에 기억에 남는건 전공이 어쩌고 저쩌고....하는 교수보다 무조건 영어공부해라 영어공부해라 노래부르던 교수님이 생각나네요. 영어만 된다면 탈토를 하고도 도전해 볼 수있는 분야가 넓더군요. 점수도 중요하지만 실전용~(용두사미)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
대학졸업하고 전공을 살리지 말았어야 했는데....휴...이정도만 쓸께요..
이래저래 현직에 있는 친구들과 얘기를 나눠봤는데 긴 시간 근무 한건 아니지만 전망과 업무적인 부분들을 고려 했을 때
뽐덜랜드님과 같은 답변을 들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다를 직무를 생각해봐야 될 것 같단 생각이 많이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