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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취업준비를 하려면 크게 기업, 직무, 산업 이렇게 3가지로 나눠서 생각할수 있는걸로 알고있는데요
1. 일단 이 3가지 분야를 나눠서 다 공부하는게 맞나요? 그렇다면 취준생분들은 하루에 어느정도, 몇시간정도
여기에 시간을 할애하시나요?
2. 그리고 산업적 측면에서요.. 제가 이리저리 알아보니까
관심산업을 정하고 들어가는게 맞다는 분들도 계시는 반면 그냥 산업 안가리고 무조건 많이 지원하는게 장땡이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뭐가 맞는건가요?
3. 그리고 만약 산업을 정해야 된다면 어느정도의 디테일? 레벨까지 정해야하나요?
예를 들어 유통이라고 하면, 그냥 '유통업' 이런식으로 정하는게 맞나요 아니면 '백화점', '편의점' 이런식의 레벨까지 정해야하나요?
제조업 이라고하면 그냥 '주력 제조업' 이런식인지 아니면 '반도체', '전자', '자동차 부품' 이런식으로 세분화 시키는게 맞는건가요?
4. 마지막으루 기업 공부 말인데요.. 무조건 많이쓰고 보자!! 하시는분들은 기업공부를 어떤식으로 하시는건가여?
백날천날 한가지 기업만 공부할수는 없을텐데...
그냥 다트에서 경영상황 좀 보고, 핵심가치나 인재상, 사업분야 이런정도로만 보고 자소서 쓰시는건가요?
주위에 물어볼사람도 없고 매일 취포에서 신세져서... ㅠㅠ 긴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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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취준 처음이라니 어느정도 제 경험에서 끄적여본다면...
첫 째, 직무를 보고 선택하게 됩니다.
둘 째, 기업을 보고 선택하게 됩니다.
셋 째, 산업이라는 큰 틀에서 보기엔 애매해요. 직무>기업을 선택하게 된다면 그 기업이 산업에서 어느정도 기반을 가지고 있느냐, 쉽게 중소냐, 중견, 대기업이냐를 따지게 ? 되는 순서로 볼 수 있네요.
물론 사람마다 보는 시야가 다르기에 위 순서가 정답이 아니죠. 첫째가 산업이 될 수도 있죠, 산업이라는 용어적으로 들어가면 기업, 직무 모두를 큰 틀을 내포하고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선택, 이게 직무가 될 수 있겠죠. 직무를 선택하셨다면 이 직무를 기반으로 본인이 어딜 가고 싶은지..흔히 네임벨류를 따질 것인지, 워라벨을 따질 수 있는곳이냐..등등을 따지고 기업을 선택하겠죠. 그리고 그 기업 채용 프로세스에 맞춰 공부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모든 기업을 공부하고 알아보겠다..? 취지는 당연히 좋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기업을 공부하고 다트가서 재무재표 보고 공부한들, 서류가 통과되야...필기가 통과되야 어느정도 빛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기업공부..? 서류붙고 필기 붙고 준비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직무를 올바르게 설정하시고 그 이후에 기업선정 후 , 그 기업들이 어떤 채용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보시고 공통분모를 토대로 공부하고 면접준비 하시는게 옳다고 보여지네요 ㅎㅎ 서류붙고 필기붙고... 회사에 대해 알아보는게 면접준비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 뿐... 옳다 틀리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한번쯤은 생각해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