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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4학년 상경계열에 재학 중인 학생 입니다.
내년이면 졸업하는데 급 고민이 생기네여... 1, 2학년때는 봉사활동에 미쳐 있어서 봉사만 열심히 하다가 작년에 제가 미국으로 인턴을 갔다왔습니다. 그 회사는 부가가치통신망 회사였는데 기술영업 직무를 돕는 일을 했습니다. 해서 기술영업에 관심이 생겨서 귀국하면 관련 교육을 받아서 이쪽으로 취직해야지... 했지요. 사실 스펙도 특출난게 없고 영업 마케팅 쪽은 워낙에 경쟁자가 많아서 차라리 IT쪽에는 언어되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까 관련 교육과정 이수 후 지원하면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저의 짧고 허접한 생각이 듭니다. 요새 청년취업아카데미 같은데서 이런저런 교육과정이 많더라구요. 문제는 이러한 교육과정들이 실효성이 있는지...비전공자가 IT로 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들인지 확신이 안 들더라구요.
현재 제 역량은 인서울 4년제 상경계, 학점 3.57/4.5, 경험: 미국인턴 1년, CJ계열사 아르바이트 1년, 중국에서 유학 3년, 자격증: ITQ파워포인트, 봉사활동 174시간
이고 이번 방학이 중요하다보니 아래 두 가지 중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1. 경영지원 직무 준비시 방학동안 준비하려고 했던것들: HSK6급(현재 5급), 오픽IH(현재 IM2), 전산회계1급
2. 기술직 지원지, 정보보안or빅데이터 같은 IT 교육과정 방학동안 이수 후 (대부분 교육과정은 하루 9시간 매일매일 진행됨) 짜투리 시간에 영어랑 중국어 준비 가능
그냥 제 전공대로 가는데 그나마 경쟁력이 있을까요? (IT관련지식은 전무합니다.) 저는 좀 장기적으로 보려고 하는데 요즘 인문사회계열 일자리가 많이 사라지고 있고 IT가 각광받다보니 관련 기술을 지금이라도 배우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남자는 기술이다 하는게 새삼 와닿네요. 어째든 현실적으로 이번 하반기를 준비한다 생각하면 전공대로 준비를 하는게 좋을지 새로운 길을 가는게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실제 IT쪽 경험있으신 분들이 답변하시면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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