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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 등록일 2016-08-25 19:16
- 조회수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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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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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빠차뽀바따
최종은 몰라요. 면접 외적인 변수도 많이 작용하는 전형이라. 괜히 운팔기이라고 하는게 아님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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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하 스트레스네요 .. 잘 봐도 걱정이라니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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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최종은 정말 모릅니다. 최종에서 7번 떨어져봤습니다. 8번쨰에 취업됐고, 지금은 재구직 중이지만요.
아무튼 당시 스스로 만족도가 높고 답변의 완성도가 높았고, 정량스펙 역시 지원자들 중에서 가장 좋았지만 떨군 적도 많습니다. 임원들의 시각이란 게 있어요. 그건 알 수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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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정량적인 지표 (학벌 및 스펙)나 실무능력은 1차를 통과한 분들이면 대동소이하다고 판단합니다.
임원면접에서는 그보다 더 심층적으로 \'정성적인\' 평가를 하는듯 합니다. 일례로, 저는 서성한 라인 학교를 나왔고 정량 스펙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이전에 했던 인턴은 굉장히 정적인 업무였습니다. 그리고 모 유통업계 최종면접에서 낙방했습니다. 분위기도 좋았고, 임원들한테 칭찬까지 받았던 면접이었습니다. 최종합격이 된 사람들은 정량스펙은 저보다 못했지만 이력 자체가 굉장히 동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보다 정량스펙에서 우수했고 말을 잘했을지라도, 임원들 입장에서는 \'쟤는 뽑아도 힘들면 금방 나가겠구나\' 혹은 \'살아온 이력이 우리업계와는 맞지 않구나\' 등의 생각을 했겠지요. 제가 최종합격했던 기업에서는 반대의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서울대 출신, 해외대학 출신들도 많았지만 제가 뽑혔습니다. 그들보다 더 간절해보였고, 살아온 이력 및 이미지가 이 업계에 맞았던 것이었겠지요. 심지어 최종 때 자기소개를 제외한 아무질문도 받지 못했습니다. 근데 붙었습니다. 감이 좀 오시는지 모르겠지만 최종은 이런식입니다. 기업에 따라 내정자가 있는 경우도 많구요. 그래서 그냥 마음 비우시는게 편합니다. 본인이 대답을 잘했고, 못했고를 따지고, 면접장의 분위기 및 촉으로 합/불을 가늠할 수 있는 것은 1차 실무면접 뿐입니다. 임원면접은 진짜 아무도 모릅니다. 경쟁률 센 곳은 임원면접임에도 5:1, 7:1 경우도 있었구요. 괜히 신경쓰면 본인 마음만 힘듭니다. 쉽지 않으시겠지만 마음 느긋하게 기다려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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