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취업이6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9-25 15:59
- 조회수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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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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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현직자로서 혹시나 도움이 될까 말씀드립니다.
지점영업은 뭐 퀀트전략이니 뭐니 이런것보다는 그냥 영업자체에 초점을 맞추시는게 중요합니다. 그전략으로 50~100억 운용할수 있다고 하셨는데, 운용을 얼마를 할수 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돈을 직접 끌어올수있고, 그거를 일임형태로 맘대로 운용하면서 영업수익을 얼마를 낼수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지점영업은 영업수익 잘내는 사람이 최고입니다. 1000억이 있어도 수수료가 안나오는 돈을 갖고 계시다면 그저 부진직원으로 찍히는게 지점영업입니다. 주식을 잘하신다고 생각하면 증권사 지점영업이 아니라 자산운용사나 자문사를 두드려보세요. 제가 후배들도 그렇고 가끔 지점찾아와서 증권사 입사하고 싶다며 본인 주식투자하는 얘기하는 친구들을 보는데, 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그런얘기를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퀀트팀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런부서가 존재했나요?(리서치팀에 퀀트담당이 따로있기는 합니다만..) 프랍트레이더 말씀하시는건가요? 회사자본으로 주식하는거? 제가 봤을때,, 증권사 재직중인 사람을 한번 만나보시고, 업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시는게 우선일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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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는 서류니까 스펙이 좋아야 되고요. 1차 면접에서 주식투자한 경험이 있으면 충분히 좋아합니다.
보통증권사의 경우 1차는 지점장 면접, 2차는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 면접으로 구성됩니다.
저같은 경우 주식을 20살때 부터 했었고, 8년 째 투자한 경험을 많이 어필하여서 총 3개의 증권사 면접에서 1차는 다 패스 했습니다.하지만 2차 임원진의 경우 주식 투자한 경우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학부생들의 경우 주식 투자 해봤자 잘 못배운 경우가 허다하고 오히려 잘 못된 매매 습관때문에 다시 교육시키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전 주식 투자를 8년 했지만, 결국 3개의 증권사 최종 면접에서 실패하였고 현재 지금은 은행권 재직 중에 있습니다.
은행권에 재직 중이지만 증권사에 관심이 많고 애정이 많아서 이렇게 리플을 길게 남겨 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주식 투자를 아무리 잘해도 득이 되지도 않고 실이 되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실제로 메이져 증권사RA로 근무하시는분한테 이런 이야기를 털어놓았는데
자기네들이 운용하는 금액이 최소 몇천억이기 때문에 저같은 최대 몇백억 운용이 가능한 전략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고 하네요
그들 포트에 삼성전자는 무조건 있어야되지만 제 포트에서 삼성전자를 사야 될 날이 10년에 한번은 올려나요
지향점이 달라요 그쪽이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