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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살에 마이스터고등학교를 나와 현재 고드학교를 졸업하지는 않았지만 특장차 회사에서 설계 연구직으로 있습니다.
이 특장차 회사는 직원수 300명 정도인 크지도 작지도 않은 회사 입니다.
지금회사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이니만큼 복지나 급여면에서는 대기업과는 많은 차이가 있죠
근데 최근에 다른 친구들이 공기업을 가고 공기업 채용공고가 뜨는걸 보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금 하는 일은 적성에는 굉장히 잘 맞는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설계를 하고 있고 배우는것도 많아요.
근데 우선 제 목표는 여기서 병특을 3년 하고 그걸로 대학교를 나와서 26살에 군필 대졸 경력 7년차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설계직의 길을 계속 걸어 저의 몸값을 점점 키워나가는게 여태 생각했던 길입니다.
근데 최근에 이런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이나 발전소가 훨씬더 낫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고졸이 발전소에 가면 하루종일 밸브나 열고닫는 일을 한다고 알고있었는데 훨씬더 안정적이고 돈도 많이 받는 이유만으로 낫다고 하니까 갑자기 많은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중소기업이지만 내 적성에 맞는일을하며 몸값을 키워나가는것 VS 안정적이고 돈많이주는 대기업, 공기업 발전소 이지만 생산성 없는 일을 하는것
어떤게 나아보이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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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대기업이 안정적이다라는 의견엔 선뜻 동의 못하겠네요;;
그리고 생산성이 없는 일이라는게 너무 주관적이지 않나요?
결론은 중소기업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대기업에도 충분히 할 수 있다입니다.
고로 대기업이 좋은게 되는거죠..알파로 돈도 따라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