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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립 3.8
토익x 자격증x 1종보통하나보유
대학교 다니며 부모님 장사 도와드리다가 28살에 졸업 후
일자리 구하다가 모교 계약직 행정조교로 일하게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엄청 후회 되네요 )
그러던중 학교 경영악화로 인원감축에 재계약이 안되고 작년에 나왔는데
반년동안 부모님 도와드리며 전공 기사자격증 딴다고 허송세월 보냈는데 결국 미취득..
부모님 사업 물려받으려고했는데 이것마저 경영악화로 작년말에 폐업했습니다.
30살되고 변변찮은 기술도 없고 전공을 살릴려고해도 동기들과 만나면 전부 전공쪽 취업 후 비전이없다고 퇴사하고 다른일..
(전공이 공무원아니면 하청 엔지니어회사 밖에 답이없는구조라 대리급이 전멸 인원조차 구하기가 힘들다네요)
나이와 무스펙인지라 일을 구하기가 힘든데
중소기업쪽으로 총무,인사 아니면 회계쪽이 그나마 연령층이 높은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집중하려고 하는데
문제가 영어가 정말 초보자입니다. 학점 3.8... 학교다닐때 영어 4과목 전부 C D D C 출석률 100% 과제제출 100%인데도
놀던 동기들보다 성적이 안나옵니다.
어느정도 올릴려면 반년은 맘잡고 공부해야할텐데 30살이란 나이에서 토익이 정말 중요한건지
아니면 일단 지원하면서 전산회계나 컴활등 자격증을 따는데 더 집중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계속 지원은 하는데 서류는 통과하는곳이 없고 자존감은 매일 떨어져가고
30살..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나이지만 취업시장에서는 늦은 나이인지라 최소한 1-2년동안 집중해야하는 공기업이나 공무원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공공쪽 무기계약이라도 정년까지 일 할 수 있으면 좋은거 같지만 요새는 정규직전환 이슈때문에 이마저도
기준점이 높아져 가는거 같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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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취업 고민 다 접어두고 토익부터 파세요.
토익 800전까지는 워크넷 이런거 보지도 마시고 어디로 취업할지 찾지도마시고 토익 800부터 만든다 생각하고 공부만 하세요. 영어성적 만들어두시면 그때 길이 조금씩 보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