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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특성상 사람을 정기적으로 구하지 않습니다.
규모가 큰 중견기업이상되야 매년 공채모집도 할거구요
제가 다니는 회사도 재직자가 30명쯤 되는데 일년에 사람 뽑아봐야 한두명 입니다.
현장 조장급들은 거의 그만두는 일이 없고 막내급들은 들어와서 3년정도 하다가 더 조건좋은 곳으로 가곤합니다.
한사람이 그만둬야 한자리가 생기는 거지요
QC나 QA쪽은 가끔씩 출산휴가나 업무가 많아지면 충원을 하기도 합니다.
근데 이때는 신입보다는 경력직을 더 선호합니다.
인맥들 동원해서 몇명 면접보고 뽑는식이지요.
제가있는곳이 면단위에 있는 지방산업단지인데 여기만 해도 좋은 중소기업 많습니다.
근데 회사들 신입을 거의 안뽑습니다.
매달 협의회 모임나가서 애기들어보면 현장에 고졸이나 초대졸 신입은 가끔 뽑지만 사무직 그러니까 4년제나오신 분들은 신입을 거의 안뽑는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근데 이런현상이 여기만 이런게 아니라
차로30분 거리에 국가산업단지가 있습니다. 여기도 협회모임때문에 분기마다 모여서 밥먹고 하는데 이쪽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만두는 사람이 없으니 새로 뽑을사람도 없는거지요 회사가 발전해서 사람을 많이 뽑아야할 경우가 아니면 신입보다는 경력직 선호 현상이뚜렸합니다.
제기준에는 주변에 있는 회사들 다 괜찮은 중소기업들입니다.
저희회사 기준 신입 280(유류비 20만원포함)에 상여 200% 입니다. 통근차량은 없고 21평짜리 아파트에 3인이 생활하는 기숙사제공합니다.
잔업 특근 없습니다. 무조건 주5일에 무조건 칼퇴근 입니다.
제생각에 저희회사가 이쪽에서는 돈으로만 따지면 중간쯤 되는듯하고 근무조건이나 강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정도 조건만 되도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옵니다.
다닐만한 중소기업이 많아지면 중소기업에 대한 선입견도 없어지고 구직자들도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릴텐데 아직은 그렇지 못한회사가 많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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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받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