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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공무직(무기계약직)
정년보장,복지혜택.호봉제.상여금.성과금 다같은데
정직원이랑 다른점은 직급을달수없음. 근무강도낮음
정직전환가능성 기약없음 .. 언젠간된다는 선임들의 말
기본급 진짜낮음(6급 1호봉)최저조금넘음,식대포함
수당해도 영끌 200만원
VS
기존 다니던 회사랑 급여차이가 +100나는데
기존회사는 자기커리어 쌓아야해서
돈들여서 지속적으로 자기발전해야하고
몇번씩 이직하면서 연봉올려야함
근무강도는 조금높음..
30되는 남자이고..
나름 제분야에서 공부도많이하고
전공에서 석사까지 졸업했는데요.
이번에 이직을생각하면서
공단 공무직에 지원하여 최종합격했습니다.
사실몇일출근을 했는데 고민되어 글을씁니다.
제가 졸업후 3년간공부하고 쌓아왔던것 다내려놓고
입사했지만 공단에서는 그냥 정직원 밑에 있는 무기계약직이라는게 현실이더군요..
뭔가 벽도느껴지고, 여기서 정직은 4년? 5년하면 뭐언젠가 되기야하겠지만 그동안 박봉받으며 버틸수있을까요? 맘편하게 일도편하고 쉬엄쉬엄 적응하고 지내는게 나을까요?
그냥회사로가면 일도힘들고, 자기발전도 해야해서 시간도 바쁘게살아가야하지만 돈도 제나이에비해 많이벌고. 이때까지의 스펙을 이용할수있다는점이 장점이네요..
제2의인생의서막에서 고민이큽니다..
인생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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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무직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공무직이 급여는 조금 적게 받아도 그 만큼 책임, 업무의 중요도가 낮아 업무에 스트레스가 적은게 장점인거 같아요 거기에 만족하면서 살면 그냥 저냥 살 수 있는정도. 집안 사정이 아닌 이상 30이라는 나이에 공무직들어가시는 것 보다 좀 더 도전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