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상을 연구한 사람은 아니지만....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착각하는 몇가지를 써봤습니다..
틀린점이 있다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진보 VS 보수의 개념은 상대적입니다...
진보 --- 현재 체제를 바꾸려는 세력
보수 --- 현재 체제를 유지하려는 세력
일단 이 개념이 원칙이죠...(정확한건 아닙니다만, 이해를 돕기위해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따라서..
미국(자유중심이라고 개념설정했을때)에서의 보수 : 자유주의를 유지하려는 세력
대기업 중심으로 많이 벌어야.....성장한다는 개념...
미국에서의 진보 : 복지위주의 정책을 지지하는 세력
부자들한테 세금 뒤지게 걷어서 못사는 사람한테 줘야 한다는 개념...
(개념적인 것이므로 현재의 사회주의를 가미한 복지국가에서는 물론 정확하게 맞지 않지만, 개념을 알기위해서 일부러 극단적인 상황설정했습니다.)
북한(완벽한 사회주의라고 설정)에서의 보수 : 사회주의를 유지하려는 세력
북한에서의 진보 : 민주주의 or 자유주의를 도입하려는 세력
위처럼 진보, 보수의 의미는 현재어떤 체제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항상 바뀌는 겁니다....
민주주의, 자유주의, 사회주의, 복지국가 등 개념은 파고들면 엄청 어렵습니다....
(예를 들면 민주주의는 정치개념이고 , 자유주의는 경제개념이죠..)
미국의 완전자유주의가 유행하던 시절과, 시간이 지나서 복지가 가미된 자유주의 시절의 진보와 보수개념은 아주 많이 틀려집니다....
우리나라에도 역시 노무현 정권과 이병박정권의 진보, 보수의 개념도 아주 많이 틀려집니다.....
역사가 판단해주겠지만, 현재 진보, 보수의 의미는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몇년전 노무현이 엄청 젊은 사람들한테서 까였죠??
지금은 이병박이가 엄청 까이죠??
사람들이 성향이 바뀐게 아닙니다....
일을 못하기 때문에 까이는 겁니다...일을 못한다는건 국민들이 원하는걸 해주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죠...
현재의 진보, 보수의 의미는 정치권에서만 사용하고 있죠...(조중동 쓰레기들도 쓰고있구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진보, 보수의 개념보다는, 합리적이냐, 비합리적이냐라는 기준이 더 우선시 되고 있는걸로 판단됩니다....
자유주의 + 복지국가라는 것을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어느 쪽에서 치우치지 아니한채로,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합리적이라고 인정받는 정책이 지지를 받는것이지요.....
사람들이 이병박이를 결정적으로 등돌린건, 촛불시위때 군화발로 시민들을 짓밟을때부터 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건 이념을 떠나서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하신 분들이 엄청 많죠. (이번선거 보시면 알죠...)
결론1: 이명박을 깐다고 해서 진보가 아닙니다. (보수적인 분들도 많이 깝니다...)
북한 응원한다고 진보가 아닙니다. (보수적인 분들도 평화통일 원하십니다.)
빨갱이, 친북, 이따위 단어는 현재로서는 정치권에만 쓰이고 있습니다.
멍청한 국민들에게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하기위해 이념논쟁이 주로 사용되죠...
(선거 끝난후 천안함관련 뉴스 한번도 못봤습니다......간혹 러시아가 비웃고 있다는 기사만 보이고..)
결론2 :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보니 보수니 관심없습니다.
합리적인 정책이냐, 소수만을 위한 비합리적인 정책이냐만을 주로 판단합니다...
주제넘게 이념강의를 했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진보니 보수니 의미라도 제대로 알아서 합리적인 판단을 했으면 합니다.....
이념논쟁은 정치권에서 자기들의 기득권을위해서 엄청 원하는 것입니다...
똑똑한 국민이라면 이러한 이념논쟁에 휘둘리지 말고, 합리적인 정책을 제시하는 정당을 지지해야 합니다.....
아래는 첨부한 내용입니다.
- 글의 내용이 다소 정치적으로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기타정보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적인 내용과 현재 일각에서 논의되고 있는 몇가지 논점에 대한 얕지만 기본적정보를 드리기 위함이 글을 쓴 목적이지...
누가 옳고 그른가에 대한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이론적인 논쟁은 기본적인 기초없이는 매우 힘든거라서....
어떤분들에게는 상식이겠지만, 어떤분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
정보를 드린다는 마음으로 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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