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전문가들이 체벌을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jpg109
- ray24
- 등록일 2022-02-17 10:23
- 조회수 4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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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NN박혜원
여기서 저도 웃기긴했어요 ㅋㅋㅋ
그럼 자식을 때리지말라는 글쓴이의 취지대로 하면
다시 어릴때 안맞아봐서 고통을 모르는...부모가 되는거니 그의 자식은 결국 맞는거군요 ㅋㅋㅋ |
![[* 비회원 *]](http://cdn.ppomppu.co.kr/zboard/nickcon/222472.gif?v=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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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
저말이 맞습니다. 제가 아이를 체별하며 키웠습니다. 지금은 엄청 후회하고 있구요. 체벌은 처음 시작이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습관적으로 합니다. 할수록 강도가 세지고 나도 나를 제어할수가 없습니다. 나도 체벌받고 자랐기에 절대 때리면 안된다는 철학이 있었고 두세살까지는 때리지 않았지만 한번 때리기 시작하니 멈출수가 없더라구요. 머리로는 때리면 안되는데 멈춰야되는데 생각하는데 행동은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나도 내가 무서워지고 어떻게 하면 멈출수 있을까 수없이 고민했습니다. 아이가 여섯살때 아이에게 얘기했습니다. 내가 때리면 그만해라고 얘기해라. 내가 나를 제어할수가 없다고 솔직하게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아이가 내가 때릴때 그만해라고 얘기했고 그제서야 제정신을 차릴수가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아이가 말을 안들으면 일단 그 자리를 피하고 심호흡을 세네번 하고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아이와 마주해 대화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나와 아이는 체벌의 굴레에서 벗어날수 있었습니다. 내가 아는분도 체벌이 심해서 내 얘기를 했지만 그 분은 내 얘기를 듣지 않고 체벌을 더 심하게 했습니다. 그분은 결국 심한 마음 고생을 했고 우울증과 분노 조절에 시달렸고 아이는 adhd로 고생했습니다. 부모도 처음 해보는 거니 책도 읽으며 좋은 분들 얘기 들으며 배우면서 해야합니다. 아이는 무슨 죕니까? 배우지못한 부모 밑에서 왜 욕받이로 매받이로 살아야할까요? 이것은 학력과는 상관없습니다. 부모는 자기의 인성을 날마다 살피고 개발시켜야 가정과 아이들이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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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epard
점점 읽어볼수록.... 어떻게 쳐맞았길래 지능이 떨어진데 ㅋㅋ 그정도면 훈육이 아니고 폭력이지 그걸 훈육의 범위에 넣는 사람이 더 문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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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와.. 님 진짜 어이없는 발언 아닌가요?
글 내용도 체벌에 무감각해지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
그리고 의학적으로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안되고
정신적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고
그래서 체벌을 하지 않는게 좋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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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Loepard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본문 글과 같은 맥락인데요 님이 더 전문가셔서 개소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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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Loepard
이런 연구 결과는 이미 오래전부터 나오는데요 뭐가 잘못된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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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부리는왜노랄까
동감입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위해 많이 배우고 그걸 따라가려고 노력해야 할텐데 취사선택해야겠지만 전문가 의견을 아무것도 모르는 개소리로 치부하는게 충격적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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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뽐뿌2
@강물처럼! 국영수 중심으로 서울대 보내는거와 같다는 어처구니없는 말씀을 하시는거보니 멋모르고 자식만들어 잘못키울 사람이라는 제예상이 정확했던거 같구요.
육아는 아이를 최고로 키우기 위함이 아니고 (서울대 보내는게 아닙니다) 인성,습관,교육,건강등을 케어해 하나의 인격체를 사회에 내보내기 위한 모든 활동입니다.
지금 자식이 있다면 이런 부모밑에서 자란 아이가 어떨지 조금 슬픈생각이 들지만 지금부터 라도 그 어설픈 지식으로 "육아는 내 짧디짧은 경험이 알파고 오메가다!" 이런 풋내나는 생각 접어두시고 육아관련 3만원 짜리 "삐뽀삐보 119 소아과" 책이라도 한권 읽어 보시구요.
정말 다행스럽게도 아직 자식이 없으시다면 아이 낳을 생각은 제발 접어두시고 평생 뽐뿌에서 이런 헛웃음 나오는 댓글 달며 즐겁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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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뽐뿌2
@강물처럼! 보통 이런경우는 정확하게 본인의 모자람을 꾸짖었다는걸 단번에 알수 있는데 애들을 건드렸다는 선동 물타기를 하는걸 보니 보통 몰염치가 아닌가 봅니다. 아니면 애초에 염치와 부끄러움을 배우지 못했거나. (부디 후자이길 바랍니다.)
같은 얘기를 얼마나 반복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현실과 육아는 다르지 않고, 육아가 곧 현실이며 생전 처음 부모가 되는 사람들을 위해 육아에대한 연구와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진짜 부모들이쓴 댓글을 좀 읽어보고 본인의 모자람을 이해하길 바랍니다.
다음번엔 어떤 댓글로 실소를 하게 만드실지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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