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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

흠미냥
등록일 2021-01-25 10:57
조회수 156

한 여자가 야자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한 남자와 부딪혔다.

여자는 피곤한 상태였기 때문에

예의상 죄송하다는 말을 남긴 채

재빨리 집으로 향하였다.

그런데 집에서 씻으려고 보니

옷에 웬 피가 묻어있었다.

그 순간 갑자기 누군가 문을 노크를 했다.

누구냐고 했더니 경찰이라고 한다.

"혹시 이 근처에서 살인자를 보셨습니까?"

"아니요"

"알겠습니다. 몸 조심하십시오."

라고 말한 후 경찰은 옆집을 향했다.

그리고 여자는 피곤해서 바로 잠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TV에서 화제 뉴스가 떴다.

어제 경찰이 말한 살인자의 범인의 얼굴이 나왔는데,

바로 경찰의 얼굴과 똑같았다.

그녀가 살인현장을 목격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경찰로 둔갑하고 그녀의 집을 방문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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