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서울지 모르겠는데 제가 겪었던 일중에는 가장무섭고 미스테리로 남아있는거 공유해볼게요! 이야기라기보단 짧은 경험담인데 한번 적어보겠습니다ㅎㅎ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서울 녹번동에 골목에 있는 작은 빌라에서 살고있었어요.
아마도 초등학교 3학년때였을거예요.
감기몸살로 열이 심하게 올라가고 며칠을 앓아누웠었어요. 그렇게 아파서 누워있는데 집이 제가누워있는 방에서 주방이 보이는 구조였어요.
눈을떠서 주방을봤는데 엄마가 설거지를 하시고계셨어요.
근데 엄마뒤에서 검은 갓을쓴 남자두명이 저희집 의자에 앉아서 저를 쳐다보고있는거예요.. 무서운건 그 의자가 성인용이아니라 아이들이 앉는 아주 작은 미니의자였다는거예요. 그때는 그게 이상하지않았는데 다시생각해보면 이질감이느껴지고 그래요. 암튼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엄마뒤에 아저씨 두명누구야?" 이러니까 엄마가 뭐라고?하시는데 제가 계속 아저씨는 누구냐고하니까 설거지하시다가 무서우셔서 거실에있는 아빠한테로 도망가셨고;; 저는 문뒤에 숨어서 문틈으로 아저씨두명을 힐끔보다가 그 이후로는 어찌된건지 기억이 나질않아요ㅜㅜ
다 크고나서 안건데 저승사자는 꼭 2명씩 다닌다고 들었어요..그당시에는 어렸을때라 그런사전지식도 없었을텐데 갓을쓴 남자가 두명이었다는게 아직도 소름돋구요. 엄마랑 아빠도 기억하고 계신 일이라 꿈은 절대 아니예요ㅎㅎㅎ
그집이 1층이었는데 수맥이 흐르는건지 귀신꿈도 자주꿨었던 안좋은 추억이있는 집이네요ㅜ 아직도 그 빌라가 있는지 궁금하고 한번 가보고싶기도 하고 그래요ㅋㅋㅋ
저승사자 본 경험담 끝!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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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