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태풍온다고 해서 출항 못할거라 생각했지만..
일단 가서 대기하자는 일행에...
새벽 2시에 출발해서 도착하니 새벽 4시...
일단 비는 안오고 바람만 약간 부는 정도였는데
이게 웬걸 5시쯤 되니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이거 배 뒤집히는거 아닌가 할정도 비바람이 몰아치는데..
출항 한답니다.
이렇게 바람부는대도 나가는건가
오늘 낚시 꽝 치겠구나 했는데...
이게 왠걸... 바람이랑 비는 쏟어지는데 바다는 평온하네요.
수온도 꽤나 따듯합니다.
오히려 배 위가 춥고 바닷물이 미지근한 온도가..
그리고 조금씩이나마 쭈 갑이 계속 올라와 줍니다.
올해부터 금어기 들어가서 9월부터 주꾸미 낚시 시작했다던데
덕분에 그것때문에 조과가 나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종 결산
주꾸미 1.9키로 갑오징어 1.4키로 잡고 왔습니다.
비 와봐야 얼마 오겠어하고
바이크 타고 낚시하러 나갔다가 팬티까지 젖어서 돌아왔네요.
우비 입어도 장시간 지나니 우비까지 젖은건지..
아무튼 이번 출항은 나름 성공인듯 합니다.
끗...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밥을 좌대서 먹는가봐요ㅋㅋ 첨보네요ㅋㅋ
선장님 아는 동생네 우럭 양식장 같은데서 먹었죠
선장님도 처음이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