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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4일 군산 다녀왔습니다
갑오징어를 타겟으로 다녀왔습니다
도착해서 동트기 바로전이라 새벽피딩에 잠시 농어 해볼라고 던져봤습니다
두번째 캐스팅만에 바이트 4짜 깔다구지만 희망이 생깁니다
사실 농어는 기대도 안하고 갔거든요
그런데 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한마리 갈무리하고 다시 캐스팅
5미터앞에서 바이트가 이어지네요 이번녀석은 아까보다 커보여서 꺼내보니 5짜 깔따구네요
대충 갯바위에 던져놓고 다시 캐스팅해보지만 그자리선 안나와서 살짝이동하여 던져봅니다
여지없이 바이트오네요
이번엔 아까보다 힘쓰는거보니 좀더 커보이네요
랜딩해보니 6짜 점농어입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이후로도 미노우에 풀치와 우럭,삼치 한마리씩잡고 더이상 입질이 없어 빠진걸로 판단하고 갑오징어로 변경 10마리 잡앗네요
갑오징어는 생각했던것보다 아직 씨알이 작네요 2주는 더있어야 커질듯 합니다
농어는 회떠서 집에와서 처가댁식구 초대해서 한잔하고 마무리합니다
여지껏잡앗던 농어중 가장 맛있네요
요즘 어복이 있는건지 갈때마다 선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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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반향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