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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익호돌이입니다.
어제 아쉬운 갑오징어 졸업식을 다녀왔습니다..
남당항 거정호 탑승했구요..
졸업식이었지만 전날 영향으로 조과는 매우 아쉽게 끝났습니다ㅠㅠ
이젠 출항하는 시간에도 꽤 어둡네요...
이동하다보니 어슴프레 해가 올라옵니다..
축광기는 오늘도 열일중..
정작 아침부터 이동을 한시간 넘게 하다보니 해가 올라와서 제대로 사용은 못했습니다.ㅋㅋㅋ
걍 에기 보관함 정도로만.....ㅋㅋㅋㅋㅋ
대략적으로 요기 근처서 다녔습니다.
딱 일주일전 지난주에 녹도호도권에서 미친듯한 느나가 있었기 때문에
첫포인트로 바로 이동했는데 너울에 뻘물에....ㅠㅠ
날씨가 야속한 하루였네요....ㅠㅠ
네...총 조과는 21갑 1쭈로 마무리...
이날 전체적으로 서해안 조과가 다 엉망이었던 모양입니다..
다른 후기들 찾아봐도 전반적으로 폭망인 분위기네요..
토요일에 바람하고 너울이 심했다던데
오전까지도 너울이 좀 있고 뻘물이 완전 뒤집어져서
무슨 적조인가 싶게 수면까지 뻘이 올라오더라구요....ㅠㅠ
아쉽지만 그래도 재밌게 즐기고 온것 같습니다.ㅋㅋ
다행인건 사이즈들이 좀 올라와서 대부분 찰박이급이고..
준 신발짝급 3마리는 집에와서 회떳습니다.ㅋㅋㅋㅋ
오후되니 왠 우럭이 이리도 올라오는지.ㅋㅋㅋㅋㅋ
저말고도 다른분들도 올리신듯.ㅋㅋㅋ
지난주에 양태를 걸었을때는 후두둑하는 입질이 잇었는데
우럭은 갑오징어 올라오듯 쭈욱 끌려오네요.ㅋㅋㅋ
나중에 끓여먹을려고 집에와서 손질하고 냉동실행!
돌아가는 발걸음이 아쉽지만 주는대로 가져오는거죠 뭐....ㅎㅎ
지난주 조과가 괜찮고 이제 감도 좀 잡았겠다 70갑이상 목표로 했지만...
역시 쉽지많은 않은가봅니다.ㅋㅋㅋ
이제 겨우내 아이템좀 사모으고 이론공부도 해가며 다음시즌 기약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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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광기의 정체는 뭔가요??? 자작하신거예요?
만든겁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