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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일행들때문에 제대로 내낚시를 못하고있네요...가을이 다지나가는데 ㅠㅠ
금요일 저녁에 강릉에가서 해변에 원투로 감시를 노렸으나 역시나 반겨주는 황어 ㅠㅠ 파도도 높고 ..관광객도 많고 폭죽도 -_-
이번에 새로 영입한 다크니스나이트 7-530 쌍포를 꺼내봅니다. 너무 마음에 드네요 중연질 탄성좋고 가볍고
참 신기합니다. 그넓은 곳중에 낚시꾼 저하나있는데 왜 다들 제옆에서 폭죽놀이는 하시는걸까요? ㅎㅎ;;;ㅠㅠ
폭죽 한 천여발본듯...바로옆 직관 -_-
다음날 일행들과 속초신방가서 찌낚좀 하고 요즘 감시가 핫한 동명항 가보곤 테트라에 겁나서 회만 뜨고 철수...
요기 속초싱방파제 내항 석축에서 전갱이 고등어랑 놀다가 철수합니다.
동명항회센터는 자연산이라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사이즈가 조금 작네요 고기들이
전날 동명항에서 인사사고가 있었습니다. 헬기뜨고...해경뜨고...영금정에서 20대 두분이 술먹고 갯바위에 내려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한분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네요..파도 높은날은 조심해야하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가을도 얼마안남았는데 올해 감시구경못하는거 아닌가 걱정이네요...
11월에 힘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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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어 입질없을때 손맛주는 고마운고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