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들과 함께 낚시를 해보려고 합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20
- 2014년4월16일
- 등록일 2020-08-24 13:23
- 조회수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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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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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거슨질리
6살 아들과 함께 하시려면 일단 아빠가 연습을 좀 미리 하시고 시작하시는거 어떠신지요 낚시라는것이 6살 어린이에게는 위험한 상황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아빠역시 초보라면 그 상황은 더 극화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일단 낚시의 묘미가 기다림이지만 아이에게는 힘들게만 느껴질 수 있으니 좀 더 빠르고 조과도 보장 받을 수 있는 배스루어 낚시를 추천해봅니다 초보도 쉽게 접할 수 있고 6살 어린이도 어린이용 배스장비 (어린이용스핀캐스트릴 검색)가 있어 본인에게 맞는 장비를 갖춰 장비에 대한 애착등 또 다른 재미를 갖을 수도 있고요 계절상 지금은 너무 덥고 배스또한 야간아니면 조과가 신통치 않습니다 지금부터 아빠가 미리 연습을 좀 하시고 가을즘 아들과 함께 시작해 보시는걸 추천해 봅니다 이후에 궁금증은 낚포 보다는 살고 계시는 지역의 배스동호회에 가입하셔서 장비나 포인트 등등 질문하시면 대부분 자세히 가르쳐 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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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4월16일
상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말씀처럼 안전적인 부분을 신경쓰지 못했네요. 그리고 아이의 기다림도 고려해주셔서 말씀 주신 점 감사합니다. 주신 말씀처럼 장비를 준비하며 가을을 목표로 차분히 준비해야겠습니다.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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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둥이와튼튼이의파파
아...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는 중이라 공감백배. 댓글을 달아 드려야 할 거 같아서. 저역시 낚시의 낚자도 모르는 초보였고, 도시어부 (TV)를 통해 낚시를 배운(?), 또 유튜브를 보면서 지식을 얻은 한사람으로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생각엔 6살은 좀 부담이 있을거 같아요. 울 아들이 11살이긴 한데도 테크타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니까요.
1. 첫 낚시는 실내낚시 놀이터 - 실내에 붕어,향어,잉어 풀어놓고 챔질만 해서 물고기 손맛보고 무게재고 다시 집어넣고 점수얻으면 그걸로 선물도 주는...뭐... 낚시가 아닌 놀이 개념의 물고기 잡이 놀이터 개념입니다. 요기로 손맛보면서 시작했고, 2. 두번째는 실내바다낚시터 (건물지하) - 두당 6만원, 4만원 (6시간 기준)의 거금을 주고, 물고기를 잡으면 가지고 올 수 있고, 회도 쳐주고, 이벤트로 랍스터,문어 잡고, 하는 뭐... 그래도 우럭한마리, 랍스터 두마리 조황으로 겨우 손맛을 즐겨보고, 입맛도 느끼게 해준다음... 3. 세번째는 실내바다낚시터 (별도건물, 약 200평 규모) - 두당 6만원, 5만원 (12시간)그래도 캐스팅이라는 걸 해보고, 채비라는 걸 해야하고, 릴링을 해야하고, 잘해야 한두마리 잡는 낚시터에서 초보자의 운으로 돗돔한마리, 어름돔 한마리 잡고.... 4. 드디어 바다 선상낚시 (인천 연안부두 출발, 시간제 부터) - 두당 4만원 (4시간30분 기준), 여름방학 이벤트 초등학생 무료, 조건으로 어제!!! 다녀옴. 전날 낚시 전문점 가서 낚시대 2개사고, 릴사고, 케이스 사고, 낚시줄 사고, 집게사고, 가위사고, 등등.., ................... 아... - 근 한달동안 유튜브, 인터넷 글 보면서 매듭법 배우고, 기본적으로 낚시방법, 물고기별 잡는 방법, 낚시대 운영방법 등을 공부하고... (정말 아빠되기 힘들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음) 그렇게 가니까 그나마 애기들 둘, 와이프 채비챙기고, 물고기 잡고 바늘빼주고, 그나마 아빠라고 물고기 좀 더 잡고... 더운날씨에 하.... - 그러면서 그나마 아빠가 낚시 취미를 갖게 되는 (!!!) 현상이 발생되더군요.
저 나름대로의 테크였으나, 아직 6살이 하기에는 많이 버거울거 같아요. 위험하기도 하구요. 2번까지는 그나마 해볼 수 있을거 같긴한데. 3번부터는 릴링도 어려울거 같아요... 1,2번 정도로...해보시고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를 준비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담달에는.... 주꾸미, 갑오징어 선상낚시 예약대기 중입니다.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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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둥이와튼튼이의파파
추가로 몇가지 더 말씀드리면, 낚시대를 고르는 조건중에...
어디에서!!!
무엇을 잡을것인가!!!
에 따라 천차만별임을 느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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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4월16일
정말 저랑 같은 고민을 먼저 하셨군요!
주신 내용 찬찬히 살펴보면서 참고하겠습니다.
정말 자세한 내용 감사합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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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길v
통발이나 쪽대추천드립니다. 그나이 아이들이 아빠통제하에 낚시하더라도 위험해보여요 아빠가 경험이 없고, 잘 통제하기는 더더욱 힘들어요 얘들은 금방 실증내니까 실내낚시터나 개울정도면 괜찮을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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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4월16일
아무래도 안전 부분을 많이 주의해야겠네요.
영길님 말씀대로 제가 경험이 없다보니 말씀처럼 실내나 개울 정도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생각이 기울게 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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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링
제일 안전하고 쉽게 잡을수 있는건 동네 졸졸 흐르는 개울가에서 피레미 잡기요..채비도 간단하고 애들에게는 낚는 재미가 있죠..투명통에 담아서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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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4월16일
먼저 댓글 감사합니다.
아들이 그 줄을 감는 릴 낚시(?)를 이용해 고기를 낚고 싶어하더라구요. 매우 구체적으로 그렇다고 표현하다보니 ㅠ-ㅠ
일단 한 번 지근거리 개울가를 찾아서 꼬셔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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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8살때 같이 낚시를 가봤는데 아직 어려서 챔질도 힘들고 잘 못올리더라구요. 잠깐 하고 선실에서 지형이랑 놀구 자고 했습니다. 2번 같이 갔는데 좀 더 커야 같이 갈만 하더라구요.
낚시를 게임으론 되게 좋아합니다. 몬헌 / 드퀘빌에서도 낚시위주로 하거든요;; 라보/ 낚시 스피릿도 즐겨하구요. 그런데 막상 낚시배타면 배에서 꿀잠잘수있다고, 계속 따라다니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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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4월16일
아이들이란 :)
게임으로 낚시를 하다가 실제로 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게임을 안하더라구요. 정말 말 그대로 진짜 낚아서 올리고 싶은가봐요.
말씀 주신 분들 모두가 지금은 이르다고 말씀 주시니, 의견을 따라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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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숄압쥐
케바케이지만. 아직 더 커야지 조금 안정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낚시라는 도구가 물고기를 뀌기위한 바늘이 있는 장비이기때문에 6살이 잘못 놀리면 다칠우려가 큽니다. 부모님이 잘 챙기지 않으면 어느순간 바늘이 내아이에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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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4월16일
역시 안전이 큰 문제네요.
생각만해도 소름이 쫘악 입니다!
말씀처럼 아이가 주도하는 낚시는 더 커서 할 수 있도록 기다려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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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앓이
윗분들이 말씀 하셨듯이 바다좌대 나 바다 양어장 낚시터 추천합니다 괜히 선상 하신다고 하셨다가 혼자 가시면 내상 입고 오십니다 쭈꾸미는 배도 예약이 주말은 다 끝난 관계로 버스출조 가셔야하는데 아드님 데리고 하긴 무리입니다 위험 하구요 낚시는 무엇보다도 안전해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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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4월16일
내상을 입는다는 말에 움찔 했습니다. :)
말씀처럼 안전을 최우선으로 좌대나 양어장 또는 개울가를 몰색 해봐야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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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의맛폰상식
첫 체험은 무조건 잡히는 곳 으로 가야합니다. 좌대나 유료낚시터를 가셔서 우선 고기를 한 마리 잡게끔 해주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서 필드로 나가는건데요 낚시라는건 여러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에 (물 때, 간만조, 조류, 수온 등등등) 그런건 둘 째 치고 가장 중요한건 '발판' 입니다. 혼자 가는 낚시도 마찬가지지만, 자녀와 함께 한다면 무조건 발판이 안전한 곳 으로 가야합니다. 물고기 잡아보겠다고 테트라포트 올라가거나 갯바위로 가는건 절대 안됩니다. 다치는 걸로 안끝나는 수 가 있어요. 먼저 어느포인트에 뭐가 나온다 정도 정보는 인터넷으로 검색이 충분히 가능하니 검색해보시고 발판이 평평한 곳 , 안전한 곳 으로 무조건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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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4월16일
정말 말씀처럼 잡혀야 겠네요.
특별히 '발판'부분은 잘 기억해서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쉬운데서 부터 시작해 잡히는 즐거움을 주는 가운데 좀 더 크길 기다려야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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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항에서 시간배 타는게 좋을듯 싶네요 낚시대도 발려주고 미끼도 주고 빈손으로 돈만 가지고 가는 유선이 많이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인천 남항 시간배'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