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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실력이나 장비를 가지고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따뜻한날 민물에서 쏘가리나 빠가, 메기 잡는 정도구요
1년에 서너번 날잡아서 방파제 낚시 가고 있습니다.
저번주 포항가서 방파제 낚시(원투) 했는데 보리멸이랑 망둥어인지 이런놈들만 나오고 손맛을 못봐서
내일 일끝내고 동해나 남해쪽가서 동료들과 함께 4~5시간정도 낚시하다 오려고합니다.
모두 아마추어라서 배타고 하는건 힘들고 그냥 잡는거에 의미를 두고 있어서요..
충청도(동서남해 모두 2~3시간 소요하는 위치)에서 가는거라 서해 물때를 보니 도착할 시간이 만조에서 간조로 바뀌는 시간이라
포기하고 남해나 동해로 가보려고 합니다.
지도를 보면서 장소를 물색하긴하는데 방파제는 엄청 많은데 장소를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
가는길에 저녁 해결하고 도착하면 9~10시 정도 될 듯하구요 방파제를 선정하고 싶은데 어디가 좋은지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가진 장비는
A = 루어대, 원투대, 1호대, 2호대, 민장대
B = 루어대(원투가능) 10ft짜리
C = 루어대
이렇게 장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들 루어나 원투를 선호하는 체질이라 테트라포트나 내항인근에서 구멍치기나 루어나 원투할 듯합니다.
선배님들 장소좀 알려주시면 내일 한번 잘 잡아보겠습니다.
ps)걱정인게 내일 바람이 좀 불듯한데 참 기분이 다운되는거 같네요..
겨우 시간빼서 가는데 2~3시간 넘게 가서 바람 많이 불어서 그냥 오기도 좀 그렇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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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심이...
충청도에서 동해 남해 까지 시간들여서 오시기에는 날이 너무 안좋습니다...시간 아까워요...
집앞이 바다라도 포기하고 날씨만보고있습니다..
차라리 서해쪽이 훨씬 낫겠네요...바람 3~4m/s 정도면 선선하니 좋을텐데 안면도쪽으로 보세요...
바람 10m/s 넘어가는데 던질곳 없을겁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