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해당 식당을 악의적으로 비판하기 위한 의도는 전혀없으며 어떠한 댓가없이 자비로 먹어본 결과를 사실 그대로 리뷰하는 블로그입니다. 본문에 있는 맛에 대한 평가는 글쓴이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비전문가가 손님의 입장에서 기재한 글이니 해당 식당을 방문하기 전 참고 정도만 하시길 바랍니다.
차이나타운을 수도 없이 다녔지만 이집은 처음봅니다. 직접 먹어보지는 않더라도 상호 및 위치는 대충 다 알고 있는데 워낙 조그맣게 숨어 있어서 그런지 그냥 지나쳤나보네요 예전 금해루란 이름으로 영업을 하다가 상하이로 이름을 바꾸고 통합했다고 하네요 (기존에 가게가 두개였다고 합니다)
인천시 중구 성린동 29-2 032-777-2900 영업시간 : AM 9시~PM 9시 정기휴일 : 매주 월요일 중국성 옆에 조그맣게 있구요 신경써서 보지않음 그냥 지나칠만한 사이즈입니다.
테이블 4개의 조그마한 식당이지만 2층도 있다는 사실~
메뉴판 차이나타운의 여타 식당에 비하면 조촐한 메뉴지만 있을건 다 있습니다.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편이네요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짜샤이
냉짬뽕 7,000원
날이 너무 더워 시킨 냉짬뽕 고명으로 올라간 고기에서 약간의 냄새가 났지만 거슬릴만한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주셨는데 냉짬뽕의 육수가 거의 얼어서 나와서 먹다보니 한기가 옵니다.
찬 육수에 담궈져 있어서 그런지 쫄깃함의 끝을 보여준 면발
보통 냉짬뽕의 육수에 냉면 육수를 넣어서 나오는집이 많은데 이집은 일반적인 냉면 육수는 아니더군요 새콤달콤이 배제된 국물이 제 입맛엔 좋았습니다.
유슬짬뽕 7,000원
배가 불렀지만 맛만보자는 심산으로 시켰습니다. 유슬짬뽕이란 메뉴가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사실 말만 유슬짬뽕이지 고기 몇조각 길게 썷어넣은거 빼고는 일반 짬뽕과 다르지 않아 그냥 해물짬뽕으로 이름을 바꾸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요즘 보기힘든 오징어가 꽤 들었습니다.
냉짬뽕만큼 쫄깃하지는 않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국물 사진이 또 없지만 진한 고기육수 베이스의 국물도 괜찮았고 가격대비 해물이 꽤 푸짐하게 들었던점도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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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요즘은 크게 호불호 없이 점수가 거의 별 3개 같아요 ^^ㅋ
1개는 최악의 집이고 별로면 2개 맛있으면 3개 진짜 맛있는집은 4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