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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러 떠난 대만 여행
며칠 간 실컷 먹고 보낸 음식 사진들과 상호, 대략적 위치, 가격 정보가 이어집니다.
1일차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_picture&no=206349
2일차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_picture&no=206355
3일차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_picture&no=206420
4일차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_picture&no=206424
5일차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_picture&no=206465
6일차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_picture&no=206476
7-1. 소반 베이커리 - 펑리수, 카스테라 208NT
유명 체인 펑리수를 섭렵하다 이제 개인 빵집까지 발을 뻗어봤습니다.
겉은 패스츄리, 속은 카스테라 (대만 카스테라 느낌이 살짝 났습니다.)
부들부들하니 맛있었고
토종 파인애플을 넣은 펑리수와 계란이 들어간 펑리수
제 입엔 길쭉한 토종 파인애플 펑리수가 더 나았습니다.
이 빵집은 현지인들과 중화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7-2. 과일가게 - 석가 108NT
 SAMSUNG | NX1 | 2019-07-24 12: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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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SUNG | NX1 | 2019-07-24 12: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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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SUNG | NX1 | 2019-07-24 12: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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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SUNG | NX1 | 2019-07-24 12: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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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머리 모양이랑 닮아서 석가라고 한답니다.
나름 귀한 과일인데
대만과 베트남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남미에 가야 구할 수 있고
제철이 4월까지여서 (저한테) 더 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과일 가게와 백화점 식품관, 마트 수십 군데를 뒤져서 겨우 찾아냈네요.
조금만 힘줘도 다 부스러질 것 같습니다.
두리안 만큼은 아니지만 입에 들어가면 스르르 녹는듯하고 달달합니다.
냄새는 괜찮습니다.
 SAMSUNG | NX1 | 2019-07-24 12: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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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가 많네요.
7-3. Gomanmango - 망고빙수 150NT / 스린
 SAMSUNG | NX1 | 2019-07-24 14: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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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SUNG | NX1 | 2019-07-24 14: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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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여섯 군데 빙수집에서 7번 먹은 망고빙수
그 중 제일 괜찮았던 집입니다.
얼음이 제일 부드러웠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망고 젤리도 몇 개 들어있는데 처음 먹어보는 거라 저는 좋았네요.
망고퓨레를 따로 주는 것도 좋았고 가격도 가장 착했습니다.
다만, 1인 1메뉴가 원칙이라는 점과 일본 매스컴을 타고 유명해져서인지
일본 관련 장식품이 몇몇 보이고 매장에 일본 노래를 틀어놨다는 점이 큰 단점이었습니다.
7-4. 펑리수, 크래커
 SAMSUNG | NX1 | 2019-07-22 16: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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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SUNG | NX1 | 2019-07-24 1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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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리수와 크래커를 보면서 제주 오메기떡이 생각났습니다.
많이 팔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로 온갖 종류의 신생 메뉴가 탄생
제 입엔 어느 것이든 기본이 제일 괜찮았고 제조사 별로도 나름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맛있는 범주 내에서의 차이였습니다.
비싼 편인 치아더 펑리수는 낱개 가격이 2천원에 육백하다보니
앞으로는 비싼 가격에 펑리수를 안 사먹을 것 같단 생각을 해봤습니다. ㅎㅎㅎ
7-5. Simple Kappa - 라떼, 아메리카노 / 융캉제
세계 대회에 출전했다는 입상했다는 건지...
 SAMSUNG | NX1 | 2019-07-24 16: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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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라떼의 느낌이었습니다.
탄맛이 나다못해 달고나처럼 달달한 향이 더해지는 느낌
 SAMSUNG | NX1 | 2019-07-24 16: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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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맛부터 신맛이 때리고 들어와서 한참 동안 입속에 머물러 나갈 생각을 않기에 깜짝 놀랐던 아메리카노
누가 크래커랑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ㅎㅎ
7-6. 푸드코트 - 볶음밥, 자장면 253NT / 반차오
 SAMSUNG | NX1 | 2019-07-24 20: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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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SUNG | NX1 | 2019-07-24 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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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체력이 떨어지는 건지 어디 멀리 나가서 먹기 귀찮아지네요.
호텔 근처 쇼핑몰 푸드코트에 입점한 수십 가지 체인점 중 한 곳을 골랐습니다.
배고프면 다 맛있죠. ㅎㅎㅎ
간이 조금 세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SAMSUNG | NX1 | 2019-07-24 14: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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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더워서 카메라를 가방에서 꺼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다보니 풍경은 눈에만 담았네요.
그래도 아직 카메라 두 대를 들고 다닐 열정과 체력이 남아 있다는 사실에 안도할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대만은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기본적인 물가가 저렴하고 먹거리가 다양하고 이색적인 경관들도 나름...
다음엔 덜 더울 때 가서 먹는 거 + 풍경 사진을 목적으로 가녀와야겠네요.
많은 추천과 댓글들 감사합니다.
반응이 별로였으면 하다 말았을지도...
덕분에 저도 다시 꺼내보기 좋게 정리를 마쳤네요.
부족함 많은 글임에도 7일차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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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댄스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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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곧 그리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