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녹양동 교동짬뽕
제가 활동하는 카페에서 보고 간만에 교동짬뽕이 땡겨서 다녀왔습니다.
코로나이후 가장 장거리로 달려봤네요
얼릉 코로나가 종식되서 맛난 짬뽕먹으러 다니고 싶습니다.
인천서 왕복 100km 이정도 거리야 아무것도 아니지요~
휴일이라 차가 막힐 줄 알았더니 코로나 때문인지 고속도로가 한적합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비우로 106-1 1층
031-826-4504
영업시간 : AM 10시 30분~PM 9시
브레이크타임 PM 4시20분~PM 5시40분
정기휴일 : 매주 월요일
전국5대짬뽕은 전국 어딜가도 있네요~
영업시간 및 정기휴일 참고하시구요
이동네에선 나름 맛있는집같더군요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웨이팅도 생깁니다.
메뉴판
가격은 적당하고 메뉴도 단순하니 직관적입니다.
단무지를 리필하기 쉽게 요렇게 통으로 주십니다.
양껏 덜어드심되구요
짬뽕 7,000원
비주얼이 어마무시합니다.
분명히 교동짬뽕을 시켰는데 간짬뽕이 나왔습니다.
후추는 기호에 따라 빼실 수 있게 위에 뿌려주구요
첫맛은 맛있다~~
뒤로 갈수록 아... 질린다.
면이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하지만 밥을 말 엄두도 못냈습니다.
면발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국물도 잘배었고 식감도 괜찮았는데
결정적으로 양이 너무 적었습니다.
먹고 나오면서 내가 뭘먹었나?
싶을정도였고 집에와선 배가 고팠습니다.
단짠의 진수를 맛봤습니다.
첫맛은 괜찮았으나 몇번 먹다보니 국물이 정말 달았고,
생각보다 짜진않았지만 그렇다고 않짠건 아니고 짰어요
보통 양이적으면 밥을 말게 되지만 이국물에는 도저히 밥을 못말겠더라구요
국물이 너무너무 달았어요
그리고 너무 짰어요
교동짬뽕을 다녀보면서 이렇게 달고짠 짬뽕은 처음봅니다.
그리고 간짬뽕이라해도 될 정도로 걸쥭하고 진합니다.
분면히 호불호는 확실히 갈릴 맛입니다.
가격대는 적당합니다.
다만 양이 적으니 이정도면 공깃밥을 무료로 제공하는게 어떨까합니다만...
별도의 주차장은 없고
가게 앞이나 길건너 주차라인에 주차하심 될 듯 합니다.
친절도 무난합니다.
크게 불편한건 없었습니다.
굳이 이거 먹으러 다시오고 싶진않더군요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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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릇 먹고 어느정도 포만감이 드는 정도로 한다고 해도
100원도 차이 안날거같은데
한그릇으로는 포만감은 커녕 안먹은거같은 정도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왜 이런식으로 영업하는지 모르겠네...
부가적으로 만두나 공기밥을 시키게 만들어서 수익을 올리려는 상술인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부가적인 메뉴보다 회전율을 생각한게 아닐까 합니다.
얼릉 먹고 후딱 자리를 비울 수 있는...
회전율에 영향을 주는건 오히려 술과 요리지
면 조금 더먹는데 한사람당 몇분이나 걸린다고..
나같은 경우엔 아무리 맛있어도 기본적인 양이 너무 작으면 안가게되더라고요.
그런거 생각하면 잠재적인 고객층을 오히려 줄이는거 아닐까요
개인적인 생각이고 그럴 수도 있다. 정도로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