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음식48
- CATEDC
- 등록일 2022-06-13 16:18
- 조회수 1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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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씌우는 인스타나 광고 하는 집 가서 많이 당하셨나봐요. 조금 더 싼건 싸고 조금 더 비싼건 비싼 수준 백돼지랑 회, 갈치조림 등은 제주가 싸죠. 시트러스류는 말할것도 없고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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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DC
제가 물가가 비싸다고 그래서 불편하신 분들이 좀 계시는것 같네요..
일단 물가를 물어보시는 분들은 너무도 당연하겠지만 저희같은 여행하시는 분들처럼 외지인이겠죠. (단순히 생각해봐도 현지인이 물어보는 경우는 없겠죠?) 어쩔 수 없이 인터넷등을 이용하여 정보를 얻어서 여행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특정음식점들 쪽으로 몰릴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바가지를 썼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건 그만큼 바가지 씌우는 집들도 많다는걸 의미하겠죠.
근고기집을 예를 들자면, 제주도까지 가서 똑같은 맛의 돼지고기를 먹기는 아까우니 결국 맛있다는 집으로 찾아가서 먹게 되어있습니다. 그런집은 솔직히 너무 비싸지만 서울에서 먹는것보다 맛있는것도 사실이구요.
어차피 현지분들은 사람들 몰릴까봐 싸고 좋은집 알려주시는분들 많지도 않습니다. 현지인들은 먹지도 가지도 않는곳 가서 지들이 스스로 먹어놓고는 비싸다고 투정하는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 치고 괜찮은집 알려주시는 분들 못봤습니다.
당장 글들만 봐도 비싼집 왜가냐 하시면서 괜찮은집 하나 알려주시는분들 없자나요?
결국 정보가 알려진 집들에 외지인들이 몰리고 음식점은 가격폭리를 취하고 이런 집들이 늘어나면서 물가가 비싸다고 느끼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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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심하게요ㅎㅎ
재미는 있는데 금액부담이 상당하네요...
@산책하는냥이 육지보다 훨씬 비쌉니다.
@산책하는냥이 그럼 뭐가 비슷한가요??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먼저 하셨으니 뭐가 비슷한지 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