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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서 뜸하네요. 맛있는 음식 사진 보러 오는 게 낙인데 말이죠 ㅠㅠ 중복이었던 어제는 아침에 퇴근해서 어머니 모시고 병원 진료 갔다가 집에 돌아왔는데 뭘 하기는 귀찮아서 3분 요리를 꺼냈어요. 중복 사진이지만 중복인 사진은 없습니다. ㅎ 3분 짜장 레트로, 카레 레트로  우동면 2개 꺼내서 끓는 물에 넣어 주고요,  언제나 그렇게 풀어지면 건져내면 됩니다.  카레와 짜장 부어주면 간편식 끝.  짜장에 고춧가루 빠지면 섭섭해요.  드라이아이스로 무장하고 배송 온 제로 죠스바와 수박바 항상 걱정스러운 마음에 주문하지만 부러지면 부러졌지 녹아서 오는 일은 없습니다.  저녁은 쪽갈비 주문했어요. 배달 알림 뜬지 한참 지났는데 안 오길래 보니 자전거..ㅡ,.ㅡ; 부근에 없어서 꽤 먼거리에서 주문했는데 얼마나 더우셨을지.. 음료수라도 하나 드리려고 했는데 초인종 소리에 뛰어가서 문여니 이미 밖에 안 계시더라고요. 쪽갈비 7인분에 김치수제비와 주먹밥  간장맛, 달콤한맛, 그냥 맛 ㅋ 매운맛은 이번엔 제외했어요  그냥 고기맛.. 또 하나의 가족을 위해 꼭 주문해서 살만 쬐끔 떼어주는 편입니다. 나머진 다 내꺼 ㅋ  달콤한 맛이 예전에 비해 좀 변했네요.  간장맛...아버지께서 좋아하셨던 게 생각나네요.ㅠㅠ  이 집이 김치 수제비 맛집입니다. 반드시 함께 주문해야 하는 사이드 메뉴에요.  주먹밥도 조물조물..  다 먹고 후식은 딱복...전 어릴적부터 딱복파에요. 물복은 들고 먹으면 흘러서..ㅎㄷㄷ 딱복은 칼집만 내주면 먹기가 편해서 더 좋아요.  칼집 내주고 비틀기만 하면 똑똑 떨어져서 그릇에 담아 포크로 톡톡!  다 뗴어내면 앙상한 씨만..  씨없는 수박바도 하나 뜯어봤어요. 제로 칼로리 때문인지 씨를 말려 버렸네요 ㅎㅎ 그래도 행복한 조합입니다.  본격적인 한여름이 시작됐네요. 안전한 여름 지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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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갈비 맛있겠네요 ㅎㅎ
3분짜장 포장지가 변경되었군요
기존꺼보다 예쁘네요 ㅋㅋㅋ
오래전에 출시했던 맛..그런 컨셉인 것 같아요.
오 그렇군요 ㅎㅎ 즐거운 오후 되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