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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그냥 뜨길래 아무 생각 없이 보고 나중에 밥 하기 귀찮으면 해봐야지 하고 넘겼었어요. 그리고 오늘 시간이 좀 남아서 부식들 정리 좀 하고 있었는데 어라! 나 스팸 가진 남자네... 가져와서 해봤습니다. 스팸을 뜯어서 끓는 물에 헹구라고 해서 해봤는데 왜 하는건지는 잘..ㅡ,.ㅡa 불순물 제거라고 하는데 한 평생 그냥 썰어서 구워 먹었는데요..ㅠㅠ 겉에 기름 찌꺼기 같은 건 제거 돼서 깔끔하긴 했어요 
밥은 용량 재지 않고 그냥 대충 눈대중으로.. 초밥도 아닌데 정량이 꼭 필요하겠습니까 ㅎㅎ 
달걀도 2개 풀어서 준비했어요. 그릇은 밥 데웠던 그릇 재활용했어요. 설거지 지옥 ㅠㅠ 
김도 봉지에 넣어서 부숴줬습니다. 영상에서 손으로 하던데 봉지에 넣고 하면 잘 부서지더라고요. 
스팸은 반쪽만 썰어서 한 번 볶아 주고요. 
달걀은 뜨거운 불에 괴롭혀서 스크램블로 해줍니다. 
만들어준 양념장(간장 2큰 숟갈, 설탕 1작은 숟갈),, 마요네즈 1큰 숟갈, 참기름 1큰 숟갈, 통깨하고 재료들 때려 넣고 잘 석어줍니다. 
쪼물닥쪼물닥 거리면 완성. 간장이나 마요도 그렇고, 재료들에서 기름이 흡수 되니 질척 거립니다. 확실히 밥이 고슬고슬해야 좋은 것 같아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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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저하세요
나중에 꼭 도전해 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