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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인기글에 있던 추억의 브랜드 글들을 보고 제가 간직하고있는 아이템도 있고 옛 추억들도 떠올라서 인증해 봅니다ㅎㅎ
아마 죽을때 까지도 간직할것 같은 미치코런던 바지입니다 95년 고1때 제 생에 최초로 제 돈으로 구입했던 옷 입니다 당시 노원 미도파 백화점에서 (현 롯백) 88,000원이란 거금을 주고 산거에요 앞에는 원래 버클 이었는데 나중에 하나가 찢어져서 지퍼로 수선했습니다.
이건 저희 형이 샀었던 겟 유즈드 맨투맨 입니다 제가 갖고 있어서 아직까지 남아있네요
어제 옛 추억에 오랜만에 사진첩도 찾아보고 실착도 해봤습니다
이건 당시 착샷입니다 저희 형이랑 에버랜드에서..
이건 당시에 길음시장에서 25,000원주고 샀던 짝퉁 닉스 바지입니다 닉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뒤주머니 징이 특징입니다
이것도 95년에 노원 미도파에서 34,000원 제 돈으로 샀었던 웨스트우드 벨드와 사은품으로 받았던 머그잔 입니다 웨스트우드가 지금은 등산복 브랜드가 됐지만 당시에는 처음 런칭하면서 이병헌을 모델로 내세운 정통 진 브랜드 였습니다 가격대도 미치코나 저버같은 브랜드와 비등했어요
마지막으로 베네통 크로스백 과 잔스포츠 백팩입니다 휴일 마지막 날 옛 생각에 사진들도 찾아보고 옷도 시착도 해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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