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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연경 최용수 느낌7
- [* 비회원 *]
- 등록일 2021-07-31 22:59
- 조회수 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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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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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비
최용수를 갓연경한테 비빌 수준은 아닌 듯 한데 음...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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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우만
부장님~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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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자키아이유훗
최용수가 그정도였나요.
제 기억엔 뻥축구 미사일축구로만 기억되는데 울컥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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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soh
최용수가 월드컵본선에서는 똥볼에 홈런볼을 찼지만 아시아예선에서는 중동팀이랑 우즈벡이나 카자흐팀 씹어먹었죠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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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마루
98월드컵 예선은 최욘스가 다 했음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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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98월드컵 최종예선때 전경기 보셨나요?
그당시 2002월드컵 못지 않게 축구붐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 특히나 월드컵 최종예선때 승승장구 하면서 조1위로 진출했었는데 경기만 끝나면 사람들 환호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중심에 최용수가 있었구요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골로 최다골 득점해서 난리도 아니었죠..
물론 본선에선 차범근 감독의 자질 부족으로 멕시코전 황선홍 부상 대타로 선발 투입 될 줄 알았으나 엽기전술 김도훈이 선발로 뛰면서 최용수는 뛰지를 못하는 불운을 겪었죠.. 그러고나서 네덜란드전에서 또다시 차감독이 김도훈을 선발로 내세우면서 어쩔수 없이 최용수와 투톱 기용. 엇박자의 끝을 보여줬고 다행히 벨기에전에서는 김도훈이 차범근 중도경질 덕분에 모습을 감추며 최용수가 선발 원톱으로 뛰었는데 확실히 찬스라도 많이 잡으면서 움직임은 좋았는데.. 마무리가 아쉽긴 했었죠 뭐 그래서 국내용으로 낙인 찍히긴 했다만, 그래도 이른나이에 은퇴했음에도 A매치 69경기 27골로 한국축구 역사에 뺄 수 없는 스트라이커였죠.
최용수 아시아에서만큼은 최고의 골게터 였습니다. 오죽하면 그당시 축구 모르던 사람들이 황선홍보다 위라고 했을까요.. 물론 저는 황선홍이 위라고 많이 싸웠었다만. 황선홍 빼면 역대로 내놔도 아시아 한정으로만 따지면 Top 3 안에 들어가는 스트라이커가 최용수였죠. 더 울컥 해서 답변 달아봅니다.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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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