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입니다.

드디어 인덕션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전 원래 가스불파인데...

뭔가 그 가스불로 팍팍 끓이는게 좋다는 생각이 있어서.ㅋㅋㅋ

아버지가 폐암 수술을 하신 뒤로는 인덕션 전도사가 되셨습니다.ㅋㅋ

저희 본가도 인덕션으로 바꾸고 이모네 집도 바꿔드리고..

주말에 다녀오니 저희한테도 강력추천을 해서 단김에 빼봤습니다..

뭐 냄비 호환이나 불맛 못내고 그런 단점들이 있긴 하지만..

와이프도 원했고 굳이 가스를 고집할 이유가 없어서 바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국내 해외 이것저것 비교하다가 스크매직껄로 했고..

요즘 광고하는 신제품은 너무 비싸서 고 직전제품으로 번개장터 업자한테 샀네요.ㅋㅋ

이로써 신문물 전자제품중 스타일러를 제외하고 모두 구비하게 되었습니다...

건조기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인덕션.....

가스관 마감처리도 해야하고..설치 높이도 확인좀 해야하고...

할께 많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