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마산대학교 치위생과 졸업생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베트남 현지 치과 취업에 성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2월 졸업한 정광수(
24)씨.
정 씨는 졸업을 앞두고 취업 고민을 하던 중 천세희 지도교수의 베트남 치과 취업 권유로 예전부터 해외에서의 삶을 경험해 보고 싶었던 차에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을 것 같아 해외취업에 도전했다.
베트남 취업을 위해 영어 학습 뿐만 아니라 교내 국제어학센터에서 운영하는 영어카페 글로벅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베트남 학생들과 친분을 쌓고, 국제교류원에서 개설한 베트남어 특별강좌도 신청해 들었다.
올해 1월에는 치과위생사 면허를 취득했고, 온라인 면접을 거쳐 지난 3월 베트남 남부 푸미흥에 있는 치과(
B.F.Dentistry)에 취직에 성공했다.
현지 치과
B.F. Dentistry는 병원 내 기공소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 치과로, 푸미흥 본점과 빈홈 지점을 두고 있다.
병원장은 한국인이며, 직원은 한국인과 베트남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 씨는
25일 "사람들과 저의 경험이나 생각을 공유하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플루언서가 되는게 목표"라면서 "치과위생사로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를 파괴시키지 못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나를 강하게 만들 뿐이다'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말을 좋아 한다"면서 " 타국의 사회 초년생으로서 어려움도 있지만 슬기롭게 극복해 목표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정명 기자(hjm@newsis.com)
이게 왜 기사가 되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기자님이 경남쪽 뉴스 담당이신가본데...뉴스거리가 너무 없었던걸까요?
남편이 베트남 주재원이라 베트남코로나 상황 검색하다가 찾았는데 너무 쌩뚱맞고 웃겨서 가져와봤어요 ㅋㅋㅋ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