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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용아맥에서 보고 왔는데...
음 중반에 너무 드라마적 요소때문에 살짝 졸뻔했네요ㅠㅠ
근데 마지막에 쿠키랑 이터널스 예고편 보면서.. 마블의 큰 그림인가 싶은게 보이더라구요.
그 웡이랑 캡틴마블 그리고 헐크가 모두 처음보는 물질이라고 했고
두번째 쿠키 넘기고 이터널스 예고편에서 보면 그 바닷가 앞에서 샹치에 나온 작은 용들이랑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게 이 용들이 이터널스의 메인 빌런?
그리고 텐링즈는 이터널스가 만든 아이템이 아닌가 싶어요.
그 용들이랑 싸울때 마을 주민이 텐링즈 부하들한테 일반 무기는 전혀 효과가 없으니까 우리랑 휴전하자고 하는데
그 장면 보면 텐링즈 부하들 무기가 약한게 아닌데 용들한테 전혀 효과가 없었고 그 마을에서 쓰는 무기로 상대하면 용을 죽일 수 있었잖아요.
그 무기들은 수호자?들이 준거로 아는데 텐링즈가 일반 무기였으면 용한테 효과가 없어야 했는데 제대로 타격을 준거 보면 이것도 수호자들이 만들었고
이터널스가 제작 후 그 마을 주민들에게 준게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 마을 주민들꺼라 생각하는 이유가 양조위가 사용했을 때 텐링즈 색이 푸른색이었는데 샹치 엄마랑 샹치가 쓸때는 황금색으로 빛났고
이터널스 예고편 보시면 그들이 쓰는 무기도 황금빛으로 빛이 나더라구요. 재질도 비슷한 거 같고...
그래서 이런 부분 생각해보니 샹치는 이터널스가 갑자기 뜬금없이 나오는 거를 막기위한 떡밥 영화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그리고 용아맥에서만 마지막에 이터널스 예고편 나온게 아니면 진짜 샹치랑 이터널스 스토리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여태 마블 영화 끝나고 다른 예고편 나온거는 못본거 같은데.... 이 부분은 너무 오랜만이라 가물가물하네요ㅠㅠ
그래서 제 생각은 샹치가 마블판 디워느낌이라 조금 노잼인긴한데 이터널스를 이어주기 위한 작품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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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가 많이 쳐지고 클라이막스가 괴수 위주라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밌었다고 추천할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