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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경기 이라크가 잘했다고 생각하면 이상한 걸까요?29
- 누군가의첫사랑
- 등록일 2021-09-02 23:03
- 조회수 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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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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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의첫사랑
이란이 사실상 아시아 최강자라는점을 고려하면
이란에겐 아시아내에선 유일한 천적인 팀이죠. (국가적 라이벌의식도 상당합니다.) 우리가 잡았다면 최상의 결과였겠지만
이라크 기가 살아서 이란을 만나는것도
우리에겐 나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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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uy
하나를 보면 열을 압니다
그 예상은 잘 안 빗나감
심지어 오대영 감독 히딩크도 핀란드전 스코틀랜드 월드컵 전초전 영국 프랑스전 실력을 보여줬음..
3년동안 해서 같은 전술 같은 선수 홈에서 이정도면 원정은 뭐 말다한거죠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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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첫사랑
평가전과 실전의 양상은 많이 다르죠.
월드컵 직전이긴 하지만 평가전에서는
히딩크 뿐만아니라 여러감독들이 독일
스페인 상대로도 좋은결과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히딩크는 특별한 감독이긴 했지만
항상 그정도로 특별한 감독을 기대하는것은
무리한 기대입니다.
일반적 반경에서 벤투감독의 역량이 부족하거나
경기력을 못보여주는 감독이다 라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물론 오늘경기에 한해서 입니다.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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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uy
항상 결과가 모든걸 보여줄겁니다 저는 이 모습 이대로 끝까지 갈거라 봅니다 물론 본선 진출해도 이 경기력 그대로 갈거고요 벤투 감독 특성상 고집센 감독이라 대한민국 축구에 맞지 않는 전술과 색깔을 계속 고집하는 거라 망할거라 봅니다 그리고 히딩크는 월드컵 본선 전초전에서 본인이 입힌 한국축구의 색깔을 국민들에게 보여줬다는 거죠 체력을 압세운 강한 압박축구는 스코틀랜드 프랑스 영국 평가전에서 본선 기대감을 키웠고 실제로 미국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상대로도 그 색깔을 보여줫다는 거죠 지금 벤투가 입히고자 하는 옷은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안맞습니다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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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첫사랑
@ggguy 벤투가 바꾸지 않아도 상대팀이 항상 이라크같진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립지에서 할수도 있는 이라크 원정에서도
이라크가 비기기로 나오진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물론 나오더라도 벤투가 오늘과 같이 똑같이
경기 운영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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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국가대표는 3주간 해외전지훈련으로 팀웍과 전술 등을 다졌죠! 반면 한국팀은 해외파가 주말경기후 비행기 타고와서 이틀전에 소집된 선수들이예요. 시차적응, 전술훈련, 팀워크... 이런건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당연히 기본기로 싸우는거죠! 개인적으론 욕먹고있는 벤투감독과 선수들이 안타깝네요. 그냥 욕받이, 총알받이로 보여요!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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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첫사랑
전술적으로 준비가 잘되어있다면
개인전술이 뛰어난 선수를 조기투입하여 모험을
거는것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이라크공격도 상당히 준비되어
보였고 승리만이 능사가 아니라
실질적 경쟁상대에게 승점 3점을 주지않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감독생각도 이해는 갑니다.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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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이라크가 잘했죠 조직적으로도 준비는 잘했죠 정말 꽁꽁묶었어요 하지만 그렇게 sns에서 까지
sns를 손흥민을 포승줄로 묶는 그 사진 연출은
이라크 자체가 인성이 스스로 깎아먹는 행동을 한것이죠 역시 못사는 후진국의 이슬람의 국가이죠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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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첫사랑
우리는 우세한 전력과 내용에도 공략하지 못해
공략당한 기분을 느끼는 것이죠.
이라크입장에선 우리나라를 그만큼
큰격차로 인식하고 있는것일수도 있습니다.
박지성선수가 피를로를 묶은것이 커리어
최고지점중하나이듯 말이죠.
당연히 피를로가 그만큼 대단한 선수이니
미드필더인 박지성선수에게 피를로를
지운기억이 자랑이 되는것이죠.
물론 그럴경우에는 가투소 처럼
잘하는 선수쪽에서 짜증을 내는게 맞겠죠. (모기라고 비유했죠)
물론 오늘 손흥민선수의 반응도 가투소 같아보였습니다.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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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대회 국대가 2002 이후
박주영이 16강견인한 대회 다음으로 기대가
되는 대표팀 구성입니다.
아직까진 응원하고 싶네요.
이라크는 실제로 축구로는
허접했던시절 잘없는 팀이고
요근래 최고의 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찬이 또나왔네요ㅋㅋ;;
@나중에는외제차 박지성같은 선수가 매번 나올순 없죠.
토너먼트에서 박지성선수의 가치는 특별하죠.
그래서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인정받아 중용
되었구요.
하지만 선수는 지금도 충분합니다.
손흥민 선수도 충분히 그런 반열에서
플레이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포트 해줄수 있는 선수들도 많구요.
다만 항상 모든 상황에서 최고수준 플레이를
하는것은 어렵습니다.
특히나 리그에서 경도 햄스트링 부상앉고 뛰는것
같아보이는데도 풀타임을 일요일날 뛰고
10시간넘게 비행기타고 와서
목요일저녁이 경기를 뛰는 선수에겐 더더욱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