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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국인도 마찬가지지만.........................
외사촌동생 하나 시골서 어패류 양식 / 유통하는데 5년넘게 알고있는 4년가까이 일하고 있는
우즈벡아재 월 350이상 400넘게도 챙겨줍니다.
일단 한국말 잘함. 의사소통뿐 아니라 서류작성까지 자기들 현장서류 정도는 문제없이 본인이 처리함.
일 특성상 아지매들이랑 많이 부딪히는데 아줌마들이 다 좋아함.
일꾼 필요하면 본인이 외국인들 커뮤니티 통해서 우즈벡 혹은 동남아친구들까지도 파트타임으로 데리고 온다고.
공장옆에 사무실겸 쓰는 가건물을 숙소로 쓰는데 뭐 태클걸릴거 없이 깔끔하게 쓰고,
일하러 온 애들도 본인이 다 관리함.
진짜 동남아 직원들 숙소 더럽게 쓰는거 때문에 관리하는 친구들 골치 썪히는거 여럿 봤습니다.
겨울이라도 동생이랑 같이 배몰고 나가서 어장일 잘하고 술 좋아하지만 주사도 없고
신사라 합니다.
일 잘하고 + 일꾼관리까지 해주는, 외국인이지만 사실상 작업반장임.
코로나 때문에 그 친구 한 1년넘게 한국 입국을 못했는데 동생이 일에 치여 죽을려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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