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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갔는데 손님 냄새가 장난이 아니었네요5

식당 들어가는데 지나가는 손님한테서 엄청 진한 향수냄새가 나더라구요 지나간지 한참됐는데도 아직도 남아있는 냄새

 

그것도 어릴적 할머니가 뿌리셨던 그 강렬한 향수가 떠오르더군요 테이블에 계속 있었으면 음식맛도 제대로 못느꼈을지도..

 

그리고 다른 날 또 식당을 갔는데 운동 방금 끝내고 온듯한 땀범벅의 손님들

 

그냥 땀냄새도 아니고 학생때 체육복 안빨고 사물함에 그대로 박아놨다가 다시 꺼내서 입는 그 쉰냄새가 나더라구요

 

하필 식당에 자리도 가득차있어서 진짜 흡입하고 나왔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화관에서 봤던 사람은 진짜 질병 있으신건지 냄새가 장난아니더라구요 오죽했으면 근처에 있는분들 다 자리 옮겼습니다

 

불과 일주일동안 겪은 일이네요

 

대학생때 기숙사에서 인도,중국 교환학생들 같은 층에 있어서 냄새만큼은 적응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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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_-+++

날씨가 습하면 증폭되더라구요ㅜㅜ

2022-08-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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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식빵굽냥
덥고 습한데 냄새까지 ㅠㅠ 식당안 에어컨 빵빵하게 틀었는데도 심하더라구요
2022-08-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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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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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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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사람 겁나 많은 지하철 탔는데 어떤분 주변 두자리만 비었길래

개이득 하면서 앉았는데 이유를 알겠더라구요..와

인체에서 그런 쉰내가 날 수 있구나 싶었음

2022-08-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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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리츠
옷에서 나는 냄새인거죠.. 땀에 쩔었다가 마르면서 냄새도 같이 농축되는.. 그 쉰냄새

밀폐된 엘베 타면 자주 맡는 냄새 윽..

2022-08-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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