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무섭다 조기검진이 의미 없대.jpg83
- [* 비회원 *]
- 등록일 2024-05-15 17:10
- 조회수 4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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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안
@버들피리 작년 8월, 한 통의 메일이 왔다. 보낸 사람은 췌장암 말기 환자였다. 그녀는 암이 간까지 전이된 상태였고, “치료를 중단하고 고통스럽지 않게 편하게 가는 것이 유일한 소망”이라고 했다. 그녀가 연락한 이유는 스위스에서 조력사망하기 위해 가족 대신 같이 가 줄 사람을 찾기 위해서였다. https://www.seoul.co.kr/news/plan/euthanasia-story/2023/08/29/20230829500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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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쟁이
3년차 췌장암 간병인입니다 처음 발견시 2.5cm 엿지만 수술불가로 항암으로 버티고 계십니다 췌장암이 참 그지같습니다.... 처음엔 세상이 우리가족을 버렷구나 좌절하고 사는게 무의미하고 무기력했지만
아직 잘버텨준 엄마가 고맙습니다 긴싸움이지만 다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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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파빠
이제 8개월접어든 간병인입니다 수술은 여전히 불가하고 항암으로 버티시는데 다행히 아직은 컨디션이 괜찮지만 항상 걱정스럽네용 최근엔 부작용이 몇개 생기셔서 폴피리녹스 60프로로 낮춰서 진행중입니다 저희 어머니나 인간쟁이님 어머님 두분다 오래 사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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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는콜걸
건강검진 받을 때 췌장암 조기진단 목적으로 복부초음파 추가하라고 권유하던데..
본문 대로면 복부초음파 받아봐야 헛수고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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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rgecne
장기들 싹 볼수있어서 추천할만해요 저도 매년 복부초음파랑 내시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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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Again
현직?입니다.
어제도 거의 딱 일년전 검진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잘 보이는 부분이었고 영상 상에 정밀하게 잘 잡아놨던 분이었는데 육안 황달로 내원하신 분 조영 CT상 췌장암 의심이었습니다. 크기가 작지는 않았구요.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제 지인 중에서도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어서.. 다행히도 지인분은 수술 가능한 케이스였고 2년 넘었는데 현재까지는 예후도 좋습니다. 그나마 자주 검진 받아서? 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췌장 꼬리쪽은 초음파론 거의 보기가 어려운건 사실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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