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도입한 교회 ㄷㄷ.jpg66

기부금을 게시하진 않죠. 다른곳에 기부하면 게시하던가요? 전 본적이 없는데요?

보통 개별 연락으로 기부금 확인합니다.

헌금 게시는 상술입니다. 

게시물에 본인 이름 보면서 헌금을 더 해야겠다.  없으면 쪽팔리니 해야겠다. 이런거죠. 순전히 상술입니다. 

@슴아트뽕 게시 안 하면 나는 냈는데 누락인지 모르니까요. 얼마냈는지가 나오는 것도 아니라 천원을 내든 백만원을 내든 다 똑같이 이름만 나옵니다.

물론 자신 이름을 적어서 낸 경우는요. 천원정도는 그냥 내는 경우가 많지만 헌금봉투에 이름 적어내면 똑같이 나옵니다. 

신기하게 교회내에서는 그냥 그렇구나 라고 하는 것을 교회 안 다니시는 분들이 확대하고 안 좋은 쪽으로 많이 생각하시더라구요.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그냥 내가 냈는 본인 확인용으로만 생각합니다. 

헌금봉투에 구멍 뚫려있는 것도 돈 얼마냈는지 확인용이라고 글 올라오는 것도 있었는데 어차피 금액은 밖에 적어서 내고 구멍이 있으면 돈 있는데 안 뺀 경우를 막을 수 있어서 교회외에도 종종 쓰는 겁니다. 

@누구아빠 

누락여부가 목적이라면 기부금 소득공제 영수증 발급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 부분입니다.

받는쪽과 내는쪽이 그 외 원하는 바가 있으니 실명게시가 유지가 되는것이겠지요.

@ueb 신천지도 본인들을 왜 비판하는지 이해못함

@덩처늬 

댓글이 지극히 당연한 말씀인데요.

헌금 명단 공개 안하는 교회들은 헌금은 기부금이 아닌, 신께 바치는 것임을 주장하며 소득공제 영수증 발급 요청하면 잘 안해주려 합니다(ex. 당신이 낸게 기부금이야? 하나님께 한거 아니야?! 그런데 무슨 소득공제를 받아? - 영등포 ㅅㄹ교회)

반대로, 소득 공제 영수증 발급을 당연히 해주는 교회들은 대부분 헌금한 명단 공개합니다. 이 부분에서 금액까지 공개가 하거나(이 부분에선 경쟁심 유발이 목적일 수도 있,,,) 금액은 제외하고 십일조, 주일, 감사 헌금 등 으로 구분합니다.

@ueb 

이걸 이렇게 해석 하는 구나......ㅎㅎ

@슴아트뽕 

기부금'액'을 말씀드린 건 아닙니다.

기부자명을 표기해야 누락(중간에 사라지는)을 방지할 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헌금 게시는 말씀하신 것처럼 이름을 표기함으로 서로 경쟁 유발하는 상술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만,

교회 집단안에서는 기부자'명'을 표기해 누락을 방지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 )

@커밝한 그럼 당연히 그렇게 해석해야지. 금액을 밝히는 것은 오버하는 것이고. 헌금 안 해도 교회 다닐 수 있는데 왜인지 교회 안 다니는 사람들은 헌금 안 하면 큰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더라구.

반대로 이름을 공개 안 하면 내 헌금을 다른 누군가가 빼돌렸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회계 맡은 사람이 빼돌려도 모르지않나? 그냥 봉투하나 감추는 것이야 어려운 일도 아니니.적어도 이름이 나오면 누가 빼돌리지 않았다고 알 수 있고 연말정산 때 총 금액을 확인할 수 있지.

외국사람들이 어른부터 수저들게 하는 문화가 이상하다고 이야기고 비판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문화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필요할 수 있는 것이지.

다 일반인이고 보통 사람들이야. 교회 다닌다고 별천지에서 온 사람들은 아닌데. 

헌금 많이 내는 사람보다 그냥 교회봉사하는 사람들이 더 인정받지. 다른 사람들이 헌금 얼마내는지 일반신도들이 관심이나 있나.

그냥 사람들이야 극우개신교가 모든 교회 다니는 사람들의 대표는 아니잖아?

얼마 냈는지는 정상적인 교회면 요즘 안합니다. 근데 20년전에도 안했어요 ㅋㅋㅋ

@라미아스 BJ들 누구누구 오빠 별풍선 몇개 화면에 적어놓는거 그런 효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