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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쓴거 후회보다는 못하고 온거 후회를 더 많이 할겁니다

인도 바라나시 못 간거

투르크 솔트배식당 못간건 두고두고 후회되네요

카이막은 티비에서 볼때마다ㅜ안 먹고 온거 후회되고  다녀온지 7년이 지났지만 투르크에서 쓴 돈 기억은 안 나고 못하고 온것만  기억나요

돈 많이쓴 후회? 그건 금새 잊어요

펑펑 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외국나가면 기회비용도 높다는거 잊으면 안 될듯

가기ㅜ힘든 나라일수록 이미 높은 기회비용 써가면서 나온거에요

맞는말씀이긴 한데 올해 가족여행을 많이 다녀왔습니다 .. 

어차피 항공권,호텔비등으로 적지않은 돈을 쓰는데 이왕쓰는김에 더쓰는게 낫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예를들어 1벅에 10만원 더비싼 호텔 리조트 예약한다던가 , 밥도 좀 괜찮은곳 가서 먹는다던가 해도 어차피 10~20프로 더 쓰는거 거든요. 

이거 아끼다가 여행을 망칠수가 있더라구요 ..

안그래도 여행 가면 피곤하고 힘든데 애들도 찡찡대지 저도 예민해지지 .. 여행 망치는것 보다 조금 더쓰고 풍족한 여행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돈 문제라면 그냥 애초에 안가야겠죠. 

물론 1~2인가면 가성비 여행도 저가 항공 저가 숙소 로컬식당 등 이용하는것도 재미가 될수 있구요.

적당히가 좋을 듯 해요!

그게 플렉스죠. 

20대땐 체력도 좋고 돈 적게 써도 만족감이 큰데 30대 정도 되먼 돈도 적당히버니 펑펑은 오바지만 어느정도 쓰면서 여행 다니는게 남는거에요 

갔다오면 못한게 후회됩니다 그거 몇푼 아껴서 살림살이 더 나아질것도 없구요 

일년에 한두번 가는건데 좀 쓰고 오면 더 재밌고 기억에 남죠 

적절하게..

저도 여행가면 알뜰하게 비용관리해서 1년에 4번갈거 5번 가요

동남아가면 저렇게 써도 5박하는돈이 제주도 3박하는 돈이랑 비슷하더군요

비싼거먹어도 5-7만원니

저 같아도 동남아 바다가서 놉니다

동남아 너무 플렉스 하는건가ㅜ

우리나라 안망하는데요.

망하라고 기도하시나

해외여행으로 망할리가요.

계획없이 없는 돈 끌어쓰다 돈 떨어지는게 망한거지

망하긴요.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인나라들은 휴가때 한달동안 그냥 외국나가있는경우도많은데요 ㅎㅎ 대학생때 알바해서 해외나가는경우는 관행처럼 허다하구요

이게 여행의 재미죠. 

해외가 한국 파인다이닝보다 저렴하고 더 검증되서 그런것도 있을꺼에요 

근데 누구나 알아들을 "맛집"이라고 안하고, "파인다이닝"이라고 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태클 아니고 단순히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이런 사람때문에 동남아 물가오른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