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기에 꼰대는

어릴적에 흔히 

나 때는 군대 월급 1만원이엿네 ~ 요새 많이버네 좋겟다 

나 때는 군대 3년이엿는데 요새 21개월 ? 꿀이네 

이런 느낌에 

군대서도 흔히 말하는 계급적인 생활

이등병이 전체 소대 정리 / 청소 / 아침에 선임깨우기 

이런게 꼰대문화 같은거라 생각햇죠 

물론 계급사회에서 존재하고 다들 그렇게 적응해가면서 사회생활도 하기에 

흔히 꼰대라는건 저런 사람을 칭하는거엿습니다 

회사에서의 꼰대라는것도  

본인일을 남에게 떠넘기거나 *밑에직원 /  본인은 하루종일 놀고 꿀빠는데 다른사람 일에 참견이거나 이런느낌이 

제가 생각하는 꼰대 거든요 

근데 요즘 커뮤니티나 주변에 20대 동생들 / 혹은 제친구들 보면 꼰대라는게 이런게 아니더라구요 

내가 잘못하거나  / 무지하거나 / 모르는것을 지적한다 > 꼰대 

이리되더라구요 

신기합니다.. 밑에 글도 비슷하죠 

우리는 이미 사회에서 본능적으로 한글문화권내에 살기때문에 어떨때 어떤말을쓸지 / 어떤말을 해야할지 알고있습니다 .

그렇기에 그 상황에 맞게 대답하고 / 인사 하는게 가능하기에 흔히 "성인" 이라고 하지요 

근데 그 잘못을 남이 잘못햇다 지적하는건 나쁜게아니죠 . 

신기하게도 요즘에 이런걸 꼰대라고 칭하는 사람이 너무많습니다 ;

저렇게 지적해서 잘못을 가르켜주면 그거에 맞게 또 성장해나가는게 오히려 도움이 되거든요 

저또한 알바생활을 10대때부터시작햇고 20초에도 다양한 동아리 같은거 하면서 30-40대 형들 이랑 술먹을때도 

말실수 같은걸 할때도 . 그당시에는 그런거에 대해 지적하면 기분나쁠수잇는데 ; 그게 하루 혹은 반나절만 지나도 뭐가 잘못됫는지 이성적으로 알수잇으니 

그렇게 또 한걸음 사회적인 인격으로 성장해나가는건데 

요즘은 오히려 

이런걸 지적해주면 

"나는 완벽하고 내가한게 맞는데 . 나한테 지적해 ? 넌 꼰대 "

이런 느낌이 너무많습니다 .

회사에서 업무도 비슷하죠 

본인 업무 남한테 넘기는 사회는 이제아닙니다 

내꺼만 잘해도 욕안먹고 내꺼에 대해 확실하게 한다면 다른사람 터치안하는게 요새 회사문화에요 

근데 이런걸 잘못 이해하고 

"내가 담당인데 . 일하든 안하든 책임은 내가 알아서 지는거고 . 그러니까 건드리지마라 , 건드리는게 꼰대다 ."

이리 생각하는 후임들이 있더군요 

그리고 실제로 문제가 생겨서 니가 그래 무슨책임질건데 ? 물어보면

" 책임을 내가 왜집니까. 나는 내가 한거에대해서만 책임지는거지 , 그거문제 생길건 내가 책임질게아니다."

이런 방관식의 태도도 많아요 ..

그렇기 때문에 어느센가 자영업자 해야할 사회성 부족한 사람들이 너무많은것같고 ..

뭐 이런글 쓰는것도 꼰대같겟지만.

차라리 그럴거면 꼰대하는게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