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고향집에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를 놓고 갔어요10
- ma_serati
- 등록일 2024-07-26 23:51
- 조회수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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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mbo9
털 상태.눈이나 항문상태 양호하면 어미가 잘 못 먹어 새끼들이 마른 겁니다 버림받은 새끼들은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상태가 정말 안 좋아요 밖에 두시는 건 그냥 길냥이 챙겨준다 정도입니다 수컷이면 영역싸움에서 밀려나거나 발정으로.암컷이면 발정 때문에 영역 떠나기도 합니다 집 안에 들이실 게 아니면 사고로나 영역싸움에 져서 떠나거나 정도는 염두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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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bo9
6개월 쯤(잘 먹여서 살 좀 찌고 괜찮다 싶음 1.2주 전이라도 발정증상 이미 보였다면) 지자체 예산으로 tnr 해주시거나 tnr을 안 받는 늦가을 겨울 정도면 작성자님께서 근처 병원가서 중성화 해주시고 귀커팅 꼭 해달라고 해주셔도 되구요(겨울이면 집 안이나 철장or격리된 창고라던가.. 수컷은 2~4일정도?2차감염 없이 잘 아문 것 확인 후 암컷은 일주일 이상은 확인 후.이런번거로움 피하려면 아주 춥거나 더운시기 피하시구요)사고 가능성이야 여전하지만 영역싸움해서 다치거나 쫓겨나서 없어지거나 그럴 일은 줄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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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bo9
@ma_serati 병원 가신다면 꼭 이동장에 넣으시길 바랍니다 고양이들 아주 유연해서 몸통 힘 꽉 주고 잡아도 빠져나가거든요 액체설이라는 게 괜히 있는 게 아니라...잡고있는 사람이 싫거나 불편해서가 아닌 단순히 지나가는 사람이나 새 벌레 별별 소리에 놀라 빠져나가면 잡기 정말 힘들어요 그 와중에 사고도 많이 나구요 특별히 아프거나 안 좋아 보이는 곳 없다면 병원 가실 이유는 없구요 사람음식 절대 주지 마시고...부모님이 돌보고 계신다면 이유식 시기도 지났을 텐데 사료 잘 먹고 항문상태 보고 설사하는 티(사람처럼 설사 심하면 짓무르거나 하는 등)가 안 나고 토도 안 하고 여튼 특별히 이상증세 없다면 굳이 가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영역이동 자체도 큰 스트레스라서요..접종 시켜주면 좋지만 부모님께는 부담되실 정도일 수가 있으니깐요 작성자님이 적정 선에서 도와주신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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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희망이 적은 새끼?를 버리긴합니다
무리에서 도태될 새끼거나
그래도 지금은 건강하게 밥 잘먹고 잘크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