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트라잌 이후 꼭 높은볼 하나를 던지던데
김병현처럼 그냥 삼구삼진 노리면
투구수도 줄이고 좋지 않을까요
과거 야구에서는 높은볼 금물이었지만
현대야구에서 가장 위협적인 볼이 하이 패스트볼입니다.
타자도 시청자도 너무 티나게 볼을 던지니
그냥 볼하나를 버리는 느낌이네요
티나게 던지는건 투수의 능력이고
하이 패스트볼은 타자의 눈높이로 던져서
잘보이게 유도해 스윙을 유도하는 공입니다.
현대야구에서 던지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들죠.
다른선수들은 다 높게던지더라구요
머리있는곳까지
그게 아무나 가능하면 81구 27삼진으로 게임 끝내면 되지 왜 안할까요?
김병현처럼 던질 심장이 안되고
우리는 포수가 리드하는쪽으로 가눈편이다 보니
투스트 잡고 바로 승부수 던지기전에 좌우나 높은볼로 한번 빼서 공의 시야를 벌린다고 생각됩니다
2스트라이크이후에 존안으로 넣을려다가 맞는경우도 많지요
야구 해보시면 아는데 떠오르는 높고 빠른볼 하나 보고나면 다음공이 궤도가 아리송해집니다..
높은공으로 시야를 흐트려놓는거죠
그 유명한 오비의 짱꼴라 장호연이 똑같은 공을 안던져서 생긴 별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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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야구에서는 높은볼 금물이었지만
현대야구에서 가장 위협적인 볼이 하이 패스트볼입니다.
타자도 시청자도 너무 티나게 볼을 던지니
그냥 볼하나를 버리는 느낌이네요
티나게 던지는건 투수의 능력이고
하이 패스트볼은 타자의 눈높이로 던져서
잘보이게 유도해 스윙을 유도하는 공입니다.
현대야구에서 던지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