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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초등학교. 유치원 보내고 집 청소하고 빨래 세탁기넣고 간식만들고.. 점심은 초딩 급식먹고 어린이집도 점심 오후 간식 먹으니 시간이 남아돌더라고요. 지금은 회사다니지만 와이프 출근 보내고 애들 다 학교, 유치원 보내고 집에서 커피한잔하며 멍때리던 시간이 그립네요. 청소요? 로봇돌리다가 구서구석 성에 안차면 청소기 돌리고 가끔 물걸레질하고 약간 결백증 있어서 청소는 전문가 수준이고~ 빨래는? 세탁기 돌리고 끝나면 건조기 돌리면 끝이죠 빨래 게기가 좀 귀찮긴한데 요령생기면 금방합니다. 아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 애들과 더 돈독해졌구요. 간식요? 요리요? 인터넷에 온갖 레시피 정량까지 다 적혀 있어서 사회생활할때의 요령만 있으면 뚝딱합니다. 제 와이프요? 집에만 있기 따분하다고 애들 학원비. 노후준비한다고 회사 잘 다니고 있네요. 언제 짤릴지 모른다고 공공기관쪽 취업하려 자격증 준비중이고.. 아무튼 경험해보니 회사다니는것보다 더 쉬웠던게 전업주부였습니다. 돈만 여유있다면 1~2년쯤 더 육아휴직 하고싶을 정도네요. 아무튼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아서 힘들다니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이없다니..번아웃이 제일 많다는말 경험상 좀 이해가 안됩니다. 요즘같은 고물가 저임금 시대에.. 부자면 모를까..시대에 뒤떨어지는 전업주부타령이라니. 좀 이해가 안되는 사고방식들이 있길래 몇자 끄적여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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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초니
맞음. 시간 남아돔. 애 보내고 출근시키고 쳐 자면 피곤하고 일 많다고 느껴짐. 그래서 힘들다 징징.
3살 이상만되어도 어린이집, 유치원 보내면 시간남아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