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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의 빙구미 표정들이 참 재미있는 뮤비었습니다.
뮤비의 소재들은 아마도 지금 기준으로 30대, 40대 분들이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아이템, 했었던 놀이들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용된 악기 중에 피리 소리는 과거 어느 음악(?)에선가 들어본 느낌이고,
매우 청량하고 풋풋하고 그냥 즐거웠던 어렸을 때가 생각나 한참을 듣고 또 들었습니다.
오프닝은 비디오 플레이어
뮤비 내내 등장하는 장식용 끈(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네요) 한 때 저거 만들어서 가방에 주렁주렁 매달고 그랬죠.
옛날 선풍기 앞에서 바람도 불고 소리도 내보고
옛날 브라운관 티비와 나무프레임에 천 소재의 의자. 비슷한 거 집에 갖고 계셨던 분 많을듯요.
전통의 구슬놀이
이불 뒤집어 씌우기
왼쪽 아래에는 종이학도 보이네요.
하니가 갖고 있는게 아마 양손잡이로 컨트롤 하면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옛날식 태블릿이겠네요 ㅎㅎ
아이맥은 없었지만 옛날 타입이겠죠?
음료수에 빨대로 바람 넣어 넘쳐본 경험
꽃반지.
그리고 오랜만에 들어본 "짱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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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