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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이 아니라 라면으로 비유하면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14
- 나는선비다
- 등록일 2024-04-26 12:04
- 조회수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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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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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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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류항
라면은 진라면 매운맛이 최고 아닌가요?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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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름
자회사와 산하레이블 차이를 모르시는 듯.
유니버설 뮤직이 산하레이블 인터스코프 소속 아티스트 음악,마케팅,공연에 감놔라 배놔라 한적도 없고 할수도 없죠. 절세와 매각 리스크 감소 잇점으로 산하레이블을 만들어 자회사처럼 운영하다가 뒤통수 털리는 케이팝의 구조적 모순이 드러난 것 뿐.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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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선비다
상장사인 지주기업에 지분 80%로 연결된 자회사(종속기업)이 맞습니다.
재무제표 확인해보세요.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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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름
모회사 지분율이 많다고 산하레이블이 아니라 자회사라는 건 맞지 않습니다.
산하레이블이 아닌 독립레이블도 투자지분이 80%인 경우도 많거든요.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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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선비다
@개기름 레이블인 동시에 자회사인 거겠죠. 레이블은 문화산업의 특수성이 반영된 구조라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회사로 반영되는 종속회사는 증권시장의 일반적인 구조고요. 기업의 경영방침에 따라서 업계 특유의 관례 정도는 무시할 수 있죠. 상장사인 모기업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판단이었다고 한다면요.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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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름
@나는선비다 하이브는 분명히 자회사가 아닌 산하레이블로 만들어 관리하고 있으니까요. 레이블의 잇점만 취하며 자회사로 경영하는 구조적 모순이 이런 사태가 나게 하는 거죠.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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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선비다
@개기름
개기름님의 '자회사가 아닌'이라는 전제가 틀렸다는 말입니다. 재무제표상에 엄연히 종속기업으로 표기가 돼 있잖아요.
구조적 모순이건 뭐건 80% 지분 가진 최대주주가 주식회사인 종속기업(자회사)의 주요 사안에 대한 의결권을 가지는 건 당연한 거 아닐까요?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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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름
@나는선비다 첫글에 썼다시피 '유니버설 뮤직이 산하레이블 인터스코프 소속 아티스트 음악,마케팅,공연에 감놔라 배놔라 한적도 없고 할수도 없죠.' 가 자율성을 보장하는 레이블이란 겁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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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선비다
@개기름 일단 제가 제시한 바와 같이 상법상 어도어가 하이브의 자회사라는 건 인정하시지요?
그 '레이블'과 '레이블의 자율성'이 법적으로 인정받는 권리입니까? 그냥 업계에 통용되는 조직문화, 불문율인 거잖아요. 어떤 조직문화가 상법을 뛰어넘습니까?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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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름
@나는선비다 하이브가 자회사가 아니라 레이블이라고 이름 붙였으니 레이블이란 거죠. 하이브가 미국 레이블사 개념을 가져와서 레이블이라고 했으니 그걸 근거로 민씨가 하이브에게 ESG경영을 하라고 하고 있는 거구요. 유니버설뮤직이 산하레이블 인터스코프레이블 아티스트의 음악과 공연에 개입하면 스스로 무덤을 파는 거라,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할수도 없는 겁니다. 실질적으로 자회사처럼 운영하면서 레이블이라고 하고 있는게 케이팝계의 구조적인 모순인 거죠. 법적으로 민씨가 불리한 건 확실합니다. 그러니 감성에 호소하고 있는거죠. 그리고 하이브도 흑색선전과 마녀사냥으로 언론플레이를 한 걸로 비판 받을만 한거구요.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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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선비다
@개기름
상법상 자회사의 정의입니다. 지분이 100분의 50 이상을 초과하면 자회사라고 볼 수 있죠.
여기 어도어에 대한 지분율 80 보이시죠? 위에 종속회사라고 적혀 있고요.
그런데 하이브는 상법을 벗어나서 어도어를 자회사가 아닌 다른 구조로 지배할 수가 있는 건가요?
그러니까 레이블이 도대체 뭐냐고요? 그게 그냥 어떤 회사에서는 총무팀을 경영지원팀으로 부르는 것과 같죠. 레이블, 그리고 그에 부여되는 자율성에 법적인 구속력이 도대체 뭐가 있냐는 겁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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