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민희진과 하이브, 쏘스뮤직, 빌리프랩 간에 어느 정도 갈등이 있는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파악이 힘들어서 구글링을 해보니 대략 흐름이 보이긴 하네요.
과거 방시혁이 빅히트 시절에 쏘스뮤직과 합작해서 걸그룹 글램을 만들었죠.
이 그룹이 방시혁이 처음 만든 아이돌 그룹이었고 나름 사활을 건 프로젝트가 아니었나 싶은데..
그다지 인기가 없기도 했고 이병헌과 사건에 휘말리면서 해체 수순.
이후 방시혁은 빚에 허덕이고 극단적인 생각도 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하니
여러모로 쏘스뮤직은 방시혁에게 아픈 손가락이었지 않았나 싶네요.
이러한 연유 때문인지 몰라도 방시혁의 걸그룹 1순위는 쏘스뮤직이 아니었을까.
적어도 하이브로 회사가 커진 이후 첫 걸그룹은 쏘스뮤직에서 나오길 바랐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만든 르세라핌의 데뷔 초기, 한 멤버가 학폭 논란에 휩싸였었죠. 당시 방시혁은 과거의 악몽이 되살아났을지도..
그럼 빌리프랩은 뭐냐
CJ와 합작해서 만든 회사인 데다 방시혁 주도하에 1500억원이나 지불하고 지분 전량을 인수.
그렇기에 빌리프랩 출신의 엔하이픈이나 아일릿은 방시혁이 프로듀싱한 그룹이기 때문에 애정이 남다르겠죠.
이러한 관계를 민희진은 못마땅했을 것 같네요.
왜냐하면 방시혁이 뉴진스의 데뷔 과정에 있어 본인의 입장에 맞춰 컨트롤하려 했고 민희진 성격상 이는 부당하다고 생각할 만하니까요.
물론 제 생각은 아니고 민희진 입장에서 이해해 보려고 한다면요.
어느 쪽도 더 낫다 아니다 판단하기 힘들고 둘 다 나름의 이유가 있어 보이니, 쉽사리 해결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 T와 F의 싸움이라고 하던데, 제 생각에는 60퍼센트 F인 방시혁과 99퍼센트 F인 민희진의 싸움인 듯..
과거 방시혁을 보면 민희진 못지않은 쌈닭이었던데
방탄소년단이 힙합하는 친구들에게 비난받았을 때 방시혁이 직접 들이박았단 일화가 있는 것을 보면 | 
등록안내
다 포장이고 그냥 돈 더 달라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