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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연예인 생겨서 팬가입할까 했더니.. 역시3

가무상
등록일 2024-03-29 17:34
조회수 747

역시 팬클럽 같은 건 체질 영~ 안 맞네요.

티비로 보면 그만이지 어차피 비지니스로 대할 텐데 직접 봐서 뭐한답니까. 개인적인 관계될 것도 아니고.

콘서트 또 뭐하러 갑니까 어차피 주변에 같이 가입한 사람도 없어서 혼자가서 볼 텐데 가는 재미도 없을 테고..

가입비로 먼저 땡겨가 팬사인회 순회로 또 전국구 혹은 월드 단위로 땡겨가 각지 콘서트로 또 땡겨가 그냥 팬들이 ATM 이네요~ 한 번 출몰할 때마다 팬들에게서 몇 십억 쏟아지나 봐요.

어차피 음반팔고 여기저기 출연하고 광고찍으면 그 출연료도 상당할 텐데 저렇게 해야 하는지..

정말 팬들이 보고 싶고 팬들에게 육성으로 노래 들려주고 싶어서 하는 거 맞겠죠?

역시 제가 학창시절에조차 팬클럽 가입 안 했던 이유가 있었던 거예요.

좋아하는 연예인 포털 카페에는 가입한 적 있는데 뭐 해봤자 팬들이 올린 사진 보는 것, 가끔 글 올리는 정도.. 이게 딱 적당하네요.

때때로 음반이나 사서 들어야겠어요~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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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vz

그냥 브랜드 보듯이 좋아해야죠

사람으로는 외모말고는 보통의 사람들과 별반 다를거 없습니다

2024-03-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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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닭순살두마리

좋아하는 가수가 돈 버는거에 거부감을 느끼시는군요;;

2024-03-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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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상

돈을 버는 방법 중에 몇 가지에 거부감이 드는 거죠. 매년 모집하는 팬가입비, 순회식 팬미팅비 등 돈을 직접 땡기는 방법이요. 사실 방송출연, 음반, 광고, 콘서트, 업계 관련 행사 정도면 충분한 게 아닌가요. 얼마나 더 많이 벌고 싶어서 그러는 걸까요, 뭘 더 하고 싶어서... 점점 더 노골적으로 상업화돼가는 팬문화 지나치네요.

2024-03-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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