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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설명이필요한밤
당시 동남아 같은 나라하고 경기를 많이 가졌었죠... 그래서 골도 많았을테고....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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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소울
70년대 당시 한국은 월드컵 진출 하지도 못하는 축구 약소국이에요. 지금 보다 동남아와 울나라의 격차가 훨 적었던 시절입니다. ㅋㅋ그리고 딱히 동남아 국가들과의 경기에서 골 몰아넣은것도 아녀요. 예를 들자면 차범근의 동남아 태국과의 경기는 총 16전 11승 1무 4패 로, 골수는 꼴랑 4골입니다.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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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설명이필요한밤
당시 동남아와 우리나라와는 격차가 크지 않았지만 그래도 60~70년대 당시 월드컵 못 나간건 아시아 진출 티켓이 한 장 뿐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호주한테 최종예선에서 연달아 계속해서 1:0으로 패했었고 그 이전에는 이스라엘한테 밀려서 못나갔었고 80년대초는 오일머니와 심판의 편파 판정때문이었지요(우리나라 대신 쿠웨이트가 나갔습니다) 지금처럼 여러 국가가 두개조로 나뉘어 홈앤 어웨이로 치뤄지며 4.5장이 아니었을뿐 그래도 1장 주어지는 티켓에 막판까지 겨루는 결선까지는 올랐습니다(물론 아시안컵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요) 지금은 솔직히 이란과 일본한테 밀리지만 당시에 이란과 일본은 라이벌도 아니었어요 그리고 예전에는 메르데카컵과 킹스컵 그리고 박스컵 등 A매치가 지금과는 차원이 다를정도로 많았습니다. 80년대 후반까지만해도 프로팀 경기를 제대로 치루지 못할정도였습니다 툭하면 차출해서 2~3주간 숙박해서 각종 대회 나가고 그랬으니까요 그래서 당시 프로팀에서의 불만도 많았었고 언제 우리는 유럽식 리그를 도입하나라는 불만도 많았습니다 더군다나 아시안게임 본선과 올림픽 예선도 국가대표 A대표팀이 예선을 치뤘었구요 지금과 달리 U23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경기수가 지금과 차원과 달리 많았습니다
더군다나 상대하는 팀의 수준도 달랐습니다 우리가 평가전을 통해서 유럽과 아프리카 남미팀과 제대로 된 A매치를 치룬건 사실 90년대 초중반이었습니다. 그 이전에 유럽팀이라면 소련 아마팀, 체코 아마팀, 이탈리아 U23세 2진, 이런 팀들하고 많이 붙었습니다. 하지만 94년 미국 월드컵 준비하면서 루마니아 카메룬 콜롬비아 등과 제대로 된 A매치를 치뤘기에 지금과 비교가 불가합니다. 70년대 우리 국력으로 제대로 된 팀 부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차범근은 80년대 A매치는 거의 차출이 안 되었습니다 86월드컵 차출도 간신히 이뤄졌었구요 그럼에도 100경기 이상 치뤘다는건 70년대 그 많은 경기를 치뤘기 때문이고 상대팀들도 지금과 수준이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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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7개월 동안 133경기 이상이 있었다는것도 신기하네요
지금도 그런건 아니겠죠??
반면 국대 경기 횟수는 상당히 많았으니 이뤄질 수 있었죠.
이제는 그 어떤 나라의 어떤 선수라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수치가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