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많이먹어서 

일단 자기전에 물이나 음식을 많이먹으면 안됩니다

식도 아플때는 잘때 상체가 올라가도록 높은베개 눕고 뜨거운 식음료 피하고 잠 잘자고 밥 식때 놓치지말고 과식하지말고

저도 꼭 지킵니다

명치가 타는듯한 고통은 기본이구요.

정말 심할때는 잠도 못자구요.

자다가 계속 딸꾹질하기도하고요.

물을 마시면 식도와 위가 만나는 괄약근부위가 부어서 물이 안넘어갑니다.

이때 물이 위로 넘어갈때까지 고통은.. 생각하기도 싫네요.

주로 밤에 심해져서 다음날 병원에가서 약받아 먹기까지 고통이 심하니 처방 받은 약을 남겨서 상비했었습니다.

높은 배게를 사용하는건 그냥 장난수준일때 이야기에요.

제가 역류성 식도염을 거의 완치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뉴트리콜로지 매스틱검을 복용했습니다.

   이거 제 인생약입니다. 광고라 여기셔도 할말없습니다. 전 이 약이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2. 식사량을 줄였습니다.

   처음에는 점심에 반공기만 먹었더니 오후에 너무 배고파서 군것질을 했었구요.

   다행이도 구내식당에서 현미밥을 제공하여 반공기만 먹었더니 저녁까지 전혀 군것질 생각이 안듭니다.

   저녁에도 과식은 절대 안했습니다.

3. 식사후, 3시간 이내에는 절대로 눕지 않았습니다.

   이건 철칙입니다. 밥먹고 진짜 졸리면 의자에 앉아서 잤습니다.

   밥먹고 바로 누워서 자는 순간 바로 악화됩니다.

4. 커피를 끊었습니다.

   카페인이 진짜 위에 안좋습니다. 진짜 진짜 먹고 싶을때는 식사하자마자 바로 우유가 들어간 라떼만 가끔 먹었습니다.

   근데 이것도 한동안은 속이불편해지더라구요.

5. 맥주도 끊었습니다.

   탄산때문인지 맥주를 먹으면 속이 불편해서 안먹었구요. 신기한건 소주는 괜찮더군요.

   전 한달에 한번 술자리가 있을까 말까하는 생활 패턴이라 술때문에 불편했던건 없었습니다.

이렇게 1년이상 생활하니 이젠 위가 아프지 않아 너무너무 좋습니다.

이제는요~

1. 술은 적당히 먹게 되었구요.

2. 밥은 2/3공기정도 먹고 있습니다. 위가 줄어들었는지 이정도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집니다.

3. 밥먹고 바로 눕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가끔 눕게되면 속이 살짝(?) 불편해지므로 일어나자마자 매스틱검을 먹습니다.

   이젠 매스틱검은 평소에는 복용하지 않습니다.

4. 커피는 매일 아침 아메리카노 1잔으로 시작합니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뉴트리콜로지 매스틱검 만세입니다~!